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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불꽃놀이 관람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3.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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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불꽃놀이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여긴 어때요?

 

지날 가을 불꽃축제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었는데요. 한 번도 눈앞에서 터지는 불꽃놀이를 본 적이 없는 우진 군을 위해 발걸음을 해 보았답니다. 이곳은 꼭 축제여서가 아니라 꾸준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꿀렁꿀렁 다리를 건너면서 신기함과 동시에 주변 자연환경을 보며 도심 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 딱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불꽃놀이의 모습을 짤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

둘째도 함께 우리 가족이 총 출동했답니다.

불꽃놀이 행사는 오후 7시쯤이었기 때문에 그때 오면 주차할 곳도 부족하고, 또 너무 시간이 애매해서 오후 3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고 조각공원에 아이들 놀이터도 있다고 해서 천천히 여유를 부려보았는데요. 한낮에는 비교적 포근해서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저녁 무렵이 되니 조금 쌀쌀하더라고요. 

 

또 코로나로 인해 입장객들은 모두 체온을 체크한 후 스티커를 붙여 주시더라고요 ^^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를 포함해 조각공원 , 야영장 등 상당히 규모가 크더라고요. 제대로 관람을 해보시려면 3~4시간은 걸릴 듯합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도심에서는 이런 출렁다리라던가 저수지를 쉽게 접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우리집 꼬맹이도 상당히 신기해하면서 이런저런 질문들을 늘어놓는 탓에 고막이 다 아플 지경 ^^ 궁금증이 많은 우진 군...

예당호 바로 근접해서는 크게 음식점이 없어요. 고깃집이랑 음식점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차를 타고, 시장? 쪽으로 조금 나가야지만 음식점들이 있고 , 또 백종권 국밥거리에 가셔야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있다고 하네요. 가보려고 했는데... 이거 이날은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잠깐 갔다 왔다가는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아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사서 끼니를 해결했네요 ^^

음악분수의 관람시간과 레어지 빔 영상쇼 시간은 절기마다 조금씩 다르니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푸드 트럭도 있어서 핫도그와 떡볶이도 먹었는데요. 조금 더 요기를 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고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축제에 앞서서 이곳에서 초대 가수와 댄서들이 춤을 추고, 공연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엄마 옆에 달라붙어 있는 진드기 ^^ 우진 군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제원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볼 수이었답니다.

다리의 하중은 몸무게 70kg 3150명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다고 쓰여 있네요. 

내진설계는 1등급이며,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최고의 다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인증서를 보면 다리는 402m 길이 96m , 폭 16m , 최대 분사 높이 110m , auswjrdms 1,536㎡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면 다리를 한번 건너볼까요? 꿀렁꿀렁 다리가 마치 파도가 치듯 움직이네요 ^^ 진짜 출렁출렁~ 이것도 신기한지 우지니는 엄마를 연신 부르네요. 다리가 이상해 막 움직이는 거 같아라고 말을 하면서 말이죠 ^^

 

다리는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성인 두 명이 충분히 지나가기에 좁지 않아요. 그리고 유모차를 끌고 가도 비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앙탑은 그동안 출입이 통재가 되었었는데... 11월부터 다시금 오픈되어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또 모르겠습니다. 통재가 되었는지 출입이 가능한지...

 

하지만 가능하다면... 한번 올라가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눈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둘째를 보느라 못 올라가 봤네요. 아쉽게... 조만간 지인들과 주변에 갈 일이 있는데... 한번 들려보자고 하니 그때는 한번 올라가 보겠습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음악분수를 할 때 물이 솟구치는 그 장치랍니다. 무슨 양식장 같은 느낌이...

물 위에 떠다니는 배... 낚시를 좋아하신다면 1~2일 정도 여유 있게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즐거운 힐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반대편까지 건너왔답니다. 다리가 길긴 깁니다. ^^

1년 6개월 정도 걸려서 만들어진 예당호 출렁다리는 느린 호수길과 음악분수 등 엄청난 공사비가 들었네요.

사실 여기가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진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이고,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적합한지 좋은지 사진 속에 모두 답이 들어있는데 말이죠^^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에 빠진 우진 군... 다리를 건너왔으니 조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

사랑스러운 둘째... 애교쟁이... 요즘 둘째 때문에 그냥 너무 이뻐서 이거 참 ㅋㅋ

출렁다리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안전진단을 위해 출입이 금지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월요일에 가시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아이스크림에 이어서 젤리까지 손에쥔 꼬맹이... 엄마와의 달달한 데이트... 저는 둘째를 전담마크 ^^ 그동안 엄마의 사랑을 빼앗긴듯한 첫째를 위해 그래 엄마랑 마음껏 놀아라...

산책로가 진짜 훌륭합니다. 주변 풍경이 진짜... 힐링이 절로 됩니다.

예산 가볼만한곳 찾고 계시다면 저는 적극 강추입니다.

이곳에 캠핑장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라고 했는데... 무료라 아마도 예약하기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걷는 즐거움이 가득... 조경도 잘해놨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듯....

걷다 보면 조각공원이 나온답니다. 그곳에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우지니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또 보냈답니다.

징검다리도 건너도, 미끄럼틀도 타고, 밑에 우레탄 재질? 푹신한 바닥이라 넘어져도 크게 다칠 염려도 없으니 정자에 앉아서 아이들 노는 거 지켜보시면서 휴식을 취하셔도 될 것 같아요.

 

또 바로 옆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개인 볼일도 화장실에서 해결하셔도 되고 말이죠! 그리고 놀이터 위쪽이 캠핑장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불꽃놀이 관람

충남 예산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긴 어떨까?

사이클을 열심히 돌려보지만... 다리가 짧아 ㅋㅋ 페달을 빠르게 돌릴 수가 없다 ㅋ

한참 뛰어놀고, 입구에서 산 뻥튀기를 먹으며 달콤한 휴식타임을 가지는 중 

생태공원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이곳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냈기에.... 다시금 먹을 것을 사서 차량에서 약 1시간가량 기다리기로 하고, 후퇴 ㅋㅋ

그런데 아직 다 못 놀았다고 조금만 더 놀겠다고 하기에 또 그러라고 했죠! 

사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진짜 활동량이 많아서 그냥 집 밖에 놀이터에서도 마구 뛰어놀게 했었는데... 지난해 , 또 그 지난해 2년의 시간이 진짜 아이들에게 너무도 소중한 시간인데... 아쉽게 사라진듯해서 진짜 너무 아쉽네요.

단풍이 멋있게 들어 있는 이곳에서 우리 가족사진... 찰칵... 엄마 아빠는 얼굴을 가리고, 나중에 이것을 보게 되면 조금 우지니와 유나가 섭섭해하려나? ^^밴드에 다 저장되어 있으니 그것을 보거라...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야간... 불꽃축제가 열리는 시간이 다가올 무렵 사람들이 아주 가득.... 낮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밀집해 있었답니다.

잘 보이는 자리를 잡아 선점하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공연도 더욱 박차를 가해 열정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고요.

 

제가 직접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 시간 되시면 한번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둘째는 잠들어 있었는데... 폭죽 터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울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다리의 색깔은 계속 바뀌고 ^^ 깜깜한 밤하늘은 알록달록 수를 놓고 , 어린아이가 된 듯 저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정말 재미있게 관람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온 이곳!!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놀이 관람 충남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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