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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단풍 낙화암 가는길 풍경 산책 코스 너무 멋있다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2.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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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 단풍 낙화암 가는길 풍경 산책 코스 너무 멋있다

오늘은 백제의 숨결이 살아 남아 있다는 부여로 떠나보겠습니다.

세계유산 백제 역사 유적지구입니다.

예전에 관북리 유적은 둘러보았고, 그때 가보질 못했던 부소산성은 이날 다녀왔죠! 

가을날의 단풍이 물씬... 그 경치를 자아냈던 그날... 너무 즐겁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답니다.

사실 저는 역사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한 사람으로서 남는 시간은 우리나라의 고대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답니다. 나름 취미생활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전문가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일반인들보다는 나름 많은 역사적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렇다고 줄줄 교과서를 외우듯 임진왜란이 1592년에 일어났다던가 한일합방이 언제라던가 이렇게 외우며 지식 자랑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그냥 단순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맞는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배웠던 것은 맞는지 국뽕이 아닌 진실을 알고 싶은 것이죠!^^

이곳 부여 부소산성은 낙화암이 있답니다. 어릴 쩍 우리는 의자왕의 방탕한 생활로 3 천궁녀를 궁궐에 두었으며, 그러한 이유로 정사는 돌보지 않고, 술과 향락에 빠져 결국 패망의 길로 들어섰다고 알려져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랍니다.

 

역사는 어차피 승자의 기록이라 기록하는 사람 즉 그 나랑 왕 마음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료를 비교해보면 유추해서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식견을 가지게 되죠!!

 

그런데 담로라고 들어보셨나요?

점령한 곳의 지방정부라고 할 수 있죠! 중앙정부가 있고, 그 밑에 지방정부가 있는 셈이죠! 지방관을 파견해서 관리 , 다스리는 아시죠?

 

백제는 22개의 담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에 의해 우리나라는 역사적 첫 발굴도 진행되었고, 그들이 기술해 놓은 그대로의 역사를 지금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이게 21세기에 와서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 합니다.

재검증조차 지금까지 단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해요. 

한반도 내에서만 열심히 파고, 연구하고 하는 것이죠! 

 

고구려의 영토가 지금 중국 땅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역사가 아닐까요?

이것과 동일한 맥락이죠! 옛 천문기록이 다 중국 쪽에서 기록되었는데 아직도 부정을 하고 있죠! 

진실이든 거짓이든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연구를 해야죠!! 학자라면... 아닌가요?

말이 많았죠? 시작부터?^^ 부여 부소산성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2천 원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하절기는 오후 6시까지이고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사색에 잠겨 둘러보면 너무도 좋습니다. 

부여 부소산성 단풍 낙화암 가는길 풍경 산책 코스 너무 멋있어서 사실 표현을 하기도 애매합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시는 게 가장 자기의 표현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데요. 

가을에 가보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려봅니다.

 

 

앞쪽에 간략하게 부여 부소산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도성을 방어하는 핵심시설이라고 쓰여 있고, 성황 16년인 538년에 축조가 이미 되어 있었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하지만 한 번도 에서 조선시대를 제외하고, 왕궁터라고만 되어 있고, 추측이지 실제 궁성이 발견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사실 궁성터는 없이 기도 쉽지는 않죠! 

일부러 말이죠!

그러면서 최근 다시금 재조명되는 게 옛날 고지도에서 국내에서 많이 보았던 지명의 지역들이 많이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중국 내의 집성촌에서도 고려, 신라, 백제라는 지역명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는 점... 또 중국이 역사 지우기 흔적으로 지역명의 한자를 조금씩 수정하고 있다는 것도 드러나고 있죠! 

사실 역사는 이게 맞다 틀리다고 할 수없는 게 사람들이 다 생각하고, 해석하기 나름이라서 각각 학자들도 서로 의견들이 다르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학설이라던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냥 너는 틀린 거야라고 하며 마녀사냥을 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삼국사기 일식 기록에 나오는 것들을 시뮬레이션으로 돌려서 위치를 파악했던 학자 역시 비웃음을 당하며 토론회에서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진실 여부는 상관없이 사실 저는 지금까지 배웠던 역사가 모두 제대로 국내 학자들에게 검증이 된 것은 몇 개 없다는 점
!! 그리고 대부분이 다 일본 역사학자들이 정립해 놓은 내용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학습을 하고 있다는 점이 더 화가 납니다.

이거 계속 이야기를 하면 저만 화가 나기 때문에 ㅋㅋ 이만하고, 그냥 사진 속에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한번 즐겨보겠습니다.

 

이곳은 크게 경사면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근처에 연잎밥 맛있게 하는 곳이 많으니 그곳에서 떡갈비와 함께 식사를 하시고, 콧바람 좀 쐴 겸 한 바퀴 걷는 즐거움 정말 최고 일듯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운치 있게 말이죠!!

울긋불긋한 부여 부소산성 단풍의 모습이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너무 눈이 부셨답니다.

아직도 미 발굴된 유물 유적이 많은가 봅니다. 아직까지 발굴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요.

상당히 오래 하네요. 

전국에 유물 유적지를 가보시면 , 특히나 이런 성곽이나 산성들을 보시면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와 조선시대를 지나면서 시대가 변해도 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그곳에 성곽을 덧대고, 다시 축성하고, 보수하면서 구간구간마다 그 시대의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들 아실지 모르지만 고대 삼국 시대의 성들은 토성입니다. 석성은 대부분 고려 시대부터 지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걷다 보면 멋있는 건물들이 등장합니다.

이곳은 반월루입니다. 부소산 서남쪽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누각인데요. 부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이곳에 앉아서 ^^ 풍악을 울리며 막걸리 한잔 하고픈 생각이 간절하네요.

이거 아시려나? 옛날 초등학교, 중학교 때 수학여행 때 자주 팔던 관광지의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이라고 하기엔 다소 큰 스카프? 얼름 물을 돌돌 말아서 들고 다니던 그것 ㅋㅋㅋ 추억이 돋아나네요. 등산코스가 그려진 것들도 있고 했었는데...

 

하늘이 정말 높고 푸른 어느 날이었더랬죠! 천고마비의 계절... 전쟁이 가장 많이 났다던 가을...

두 번째 누각은 사자루 부소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옆에 있는 보물 제198호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웅장한 모습입니다.

자 그럼 삼천궁녀의 소문이 있는 낙화암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그곳 에 있는 정자 백화정입니다.

사실 저는 어느 것이 지금도 진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륙 백제에도 백강과 황산벌 , 기벌포가 있죠! 그곳에서 패망을 맞이했고, 모든 지명들이 그곳에 있는데... 한반도 내에서는 사실 역사적 기록만이 남아있고,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사실 복원한 것 말고는 없어서 이래서 또 반도사관에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깝게만 느껴집니다. 

 

역사에 대해 약간 의문을 했던 게 해신이라는 드라마 혹시 아시나요?

최수종 씨가 연기했던 장보고, 그리고 엽문을 연기했던 송일국 씨 이 드라마는 사극에서도 사실 빼놓을 수없는 명사극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왜 하필이면,,, 청해진을 완도에 만들었을까? 지금은 다리가 있지만 그때 당시만 해도 그렇게 다리를 놓는 기술이 없어서 배를 타고만 들어가야 했고, 그곳에서 모든 거래를 한다? 이런 게 사실 궁금했거든요. 그러면 옆에 더 큰 진도가 더 적합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점이 꼬리를 물어 확인해 보니... 청해진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에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완도를 계속 고집을 하더라고요. ㅜㅜ 완도가 될 수 없는 이유는 조수간만의 차로 뻘이 많이 생겨 배가 계속 오고 갈 수없다는 단순한 이유만 들어도 삐~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진짜 청해진으로 지목이 되는 곳은 바로 산둥반도 칭다오라고 하네요. 

 

이것도 역사적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게 고구려 유민이었던 이정기가 제나라를 780년도에 세우죠 40년이 조금 못 가서 망했는데... 그때 발해에서는 군수물자를 적극 지원했다고 기록에 남아 있다고 하네요. 특히 말... 백제유민과 고구려 유민이 생긴 나라 신라방 , 등등등...

 

지금의 말을 무기로 비유한다면 전차 같은 것이나 마찬가지죠! 기병... 무섭죠! 고구려의 철갑기병... ^^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는데요.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구석구석 걸어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백제를 위한 충절로 똘똘 뭉쳤던  충신 세명 계백, 흥수, 성충 그들을 모신 사당입니다.

부여 부소산성 단풍 낙화암 가는길 풍경 산책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나왔는데요. 그러면 바로 관북리 유적이 있답니다.

아래는 지도입니다. 성터라고 하는데... 사실 그냥 짐작이고 , 흔적은 있지만 왕궁터라고 사실 제가 볼 때는 확신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얼른 타임머신이 발명되어서 정말 한번 그것을 타고 과거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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