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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 마늘빵 닭강정 맛집 가득 주차장 정보까지 알뜰해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4. 2.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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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경시장 마늘빵 닭강정 맛집 가득 주차장 정보까지 알뜰하게 이야기해드릴게요.

지난가을에 다녀온 단양 여행 남한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쌀쌀한 날씨에도 한없이 강물을 쳐다보고 왔노라 ^^ 다양한 관광지와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이곳 단양 구경시장 구경까지 아주 알차게 일박이일 다녀왔는데요.

단양 구경시장 마늘빵 닭강정 등 맛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서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한낮에 가시면 아주 다양하고 재미난 풍경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단양 구경시장 주차장 안내는 천변에 아주 주차공간이 넉넉하니가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요.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시장입니다. 그런데 계단의 경사가 완전 급경사 장난 아니랍니다. 조심 또 조심 올라오시길...

 

단양 구경시장 안내도입니다. 이곳은 5일장이었더라고요. 1일과 6일 장이 크게 열린답니다.

그렇다고, 1일과 6일에만 시장이 열리는 게 아니고, 그때 더욱 크게 열리고, 기존 시장 내의 상점은 평일에도 열기 때문에 시장의 무언가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시려면 장난에 오시는 게 좋겠죠?

단양 하면 또 마늘 아니겠어요? 그래서인지 마늘과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

따듯하게 순대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잔 서민들의 퇴근길 삶의 낙?ㅋㅋ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여서 뭐 밥은 이미 먹고 왔기에 그냥 입맛만 쩝쩝 거리며 지나갔답니다. 여기는 TV에도 나온 맛집이라고 하던데... 시장 초입에 있으니 따듯하게 한 그릇 배를 채워보시고, 제대로 시장 구경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출렁다리 산삼주, 강냉이 막걸리, 더덕 막걸리  ^^ 이거 술맛을 한번 보고 싶다는 충동이 장난 아니게 들었네요.

그러면 단양 구경시장 맛집 구경도 하고, 천천히 사람냄새는 그곳으로 성큼성큼 발걸음을 한 발짝씩 내디뎌 보겠습니다.

다만... 조금 늦은 시간이라 상점이 많이 문을 닫았다는 점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유명한 곳은 모두 문을 열어서 다행이었답니다. 

2~3개 정도의 상점을 지날 때마다 마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상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 이곳도 참보리 흑 마늘빵 

문을 닫은 가게도 많이 보이지만 간판을 보시면 어떤 게 파는지 아시겠죠? 낮에 오시면 아주 먹거리가 가득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랑 맥적 와~ 저거 막걸리 안주로 기가 막히죠!

주전부리... 파전, 부추전... 가격도 저렴해서 진짜 가볍게 막걸리 1~2병 비우고 가기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상상만 했죠^^

그리고 단양 구경시장에 오시면 먹어야 될 두 가지 중 하나가 바로 닭강정 그리고 마늘빵입니다. 

어디든 다 맛이 괜찮으니 오래 줄 서서 드시지 마시고, 메인 가게 주변에 사실 아무 곳이나 다 드셔봐도 될 것 같아요.

제 지인이 단양에 오래 거주를 하셨는데... 저는 단양시장에 파는 모든 닭강정을 드셔보셨는데... ㅋㅋ 다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또 사람의 심리가 그중 더 유명한 가게에서 줄을 서서 사는 게 또 심리적인 요인도 있죠^^

ㅋㅋ 청와대 조리실장? 먼 친척 ㅋㅋㅋ 조선호텔 주방장은 면접 후 탈락 ㅋㅋ 재미나신 분이네요. 

그리고 시장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단빵 제빵소의 마늘빵 역시 이곳은 줄이 가득...

기다리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어릴 쩍 할머니 손잡고 처음 시장에 갔었던 때가 기억나네요.

신발가게... 일명 할머니 신발... 검은색 고무신 같이 생겼는데 발목 주변은 갈색 털이 달려있는... 아래쪽에 보이시죠^^

갑자기 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살면서 진짜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추억도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살짝 등한시하기 하지만 아이들과 최대한 함께 많이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하고는 있답니다.

그중 여행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있으면 무언가 일을 하려고 하고, 그런데 여행을 떠나면 애초에 일을 차단하고 떠나니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도 다양한 것들도 구경하고 말이죠!

일반 재래시장과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지역이다 보니 무언가... 구수한 그런 느낌이랄까?

설명을 못하겠네요.

단양 때 묻지 않은 무언가 순순한 그런 느낌의 도시라고 해야 할까요?

진짜 천혜의 자연환경과 충청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양쪽의 문화, 지형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과거의 역사적 기억들... 찾아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단양 한번 꼭 여행을 떠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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