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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추천해요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4. 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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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이곳에 다녀온지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무언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잊히지 않더라고요.

박물관의 입구에 있는 첫문구부터 시작해서 내부에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답니다.

장군의 아들과 같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일제 강점기 시대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무언가 연민의 감정도 느끼게 되었고, 근현대사의 가장 아픈 역사로 남은 군산의 모습을 보며 공상에 잠겨 볼 수도 있는 다양한 문화가 많으니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다녀가 보라고 이야기해드리고 싶네요. 

나름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관광지에 가게 된다면 시간을 내서 역사관련 유적지를 찾곤 하는데요.

지난 군산여행에서도 근현대사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이 주변 일대를 홀로 돌아보고 왔답니다. 

와이프와 아이는 ^^ 커피숍에 맡겨?두고 말이죠! 이때는 둘째가 없어서 편했는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는 게 조금 아쉽네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주변은 옛 군산세관도 있고, 쭈욱~ 20세기 초중반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축물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답니다.

수탈의 역사의 가장 중심지라고도 했던 군산... 이곳 항에서 국내산 미곡을 일본으로 아주 바쁘게 이동시켰다고 하네요.

그래서 예전에 무슨 다큐에 보니 선물거래가 아주 활발해 미두거래로 국내 청년이었던 반복창이 엄청난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결국 개털이 되었다네요.

자세한 내용은 오래되어서 잊어버렸지만... 그시대...선물거래... 보통 사람은 아니었을 듯하네요. 수를 읽어내는 사람의 머리는 보통 비상한 게 아니죠! 요즘은 컴퓨터가 다 해주지만 그때만 해도 빠릿빠릿 계산을 해야 하니까.... 음... 아무튼...

입구에서 보셨듯 역사를 잊은 민족의 미래는없다. 이 단어를 잘 가슴속에 새겨 두시면 될 것 같네요.

요즘 와서 느끼는 것인데... 요즘은 유튜브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학자분들과 다양한 전문가들도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머리가 깨어서 현실 속에서 진실을 찾다 보니 우리가 어렸을 때 배웠던 역사는 그렇게 우리 조부모, 증조부모님들을 괴롭혔던 일본 식민사관 속에서 그들이 우리의 역사를 축소시키고 감추고 했던 그런 역사를 배우며 웃고 , 떠들고 했었네요.

 

지금도 그 잔재의 영향이 남아 그들을 추총하던 사람들이 사학에 최고 위치에 올라서 여전히 그런 식민사학의 결과물로 우리의 자녀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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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면서 나라를 일으키는데 유능한 인재들이 친일파가 많았기에 제대로 된 숙청작업이 진행이 될 수없었던 게 사실이죠! 

필요한 사람인데 친일파라고 숙청할 수는 없다보니 민초들은 역시나 또 그들에 의해 밟히고, 그랬던 것이죠!

 

원래 지금도 그렇잖아요. 무슨일이 생기면 많이 배운 사람들은 빠르게 두뇌를 회전해 어떤 게 나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 방법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지만 민초들은 그들이 옳다고 하는 신념에 따라 행동을 하니까요.

어떤 게 틀리고 , 맞다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 같은 무지렁이는 그래도 친일파가 이해는 되지만 그렇다고 용서를 할 수는 없다고 보이긴 합니다.

 

아직도 그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잘살고, 독립후손들은 여전히 헐벗고, 굶주리고, 시작부터 그랬으니 사실 지금 무어라 한다고 해도 바뀔 리가 없죠! 조직에 우두머리는 시간이 흐르면 바뀌고, 교체가 되지만 그 내부의 손과 발, 오장육부 실질적인 실세들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달라지는 게 있을까요?

 

또 말이 많아졌는데요. 우리의 후손들은 지역감정으로 또는 지지정당으로 어떤한 것으로든 색안경을 끼고 편견을 가지지 말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박물관에 처음 딱 들어가면 바로 등대가 있답니다. 

군산 어청도 등대 작게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중국과의 항로의 중요성이 부각 되어 1912년도에 축조가 되었다고 하네요.

군산의 독립 영웅들의 성함들도 보입니다. 또 어선들도 볼 수 있었고요. 여러 가자 다양한 사극에서만 보던 물건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 해요.

고려시대의 12조창중 한 곳인 진성창은 지금의 군산이라고 하더라고요.

옛날에는 차도 없고, 비행기도 없고, 오로지 육로와 해로를 통해서만 이동이 가능했기에 지금처럼 조세를 돈으로 납부하는 게 아닌 현물로 납부를 해야 했기에 정해진 기일에 안전하게 맞추어 내려면 해로를 통한 이동이 리스크가 적은 편이었죠! 그래서 군산은 예부터 중요한 위치이긴 했네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 고조선 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선시대 전의 역사는 다소 축소되고, 그런것들이 많기에 이 거참... 난감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고려시대, 삼한시대 일부 대륙에 있었다라는 소리가 진짜 예전에는 미 xx 무슨 헛소리야라고 했었는데...

요즘 이덕일 박사 및 기타 여러 사학자들이 이야기 해주는 사료를 보면서 역사를 풀어가다 보면 헛소리는 아니었다는 점이죠! 

 

이렇듯 진실을 이야기해도 10명중 9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고, 1명이 진실을 말해도 9명이 진실된 말을 하는 1명을 바보 만들 수 있는 것은 한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을 또 해보게 되네요.

장군의 아들에서 보았을법한 그런 비주얼이죠?

소주 50원 , 탁주 15원 싸서 탁주를 마실 수밖에 없었구나... 3병값이 소주 1 병값이네...

탁본체험도 해보고, 앞서 말했던 미두 거래... 반복창... 조선의 가장 부자로 만들어주었었던... 미두 선물거래...

군산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어떠세요?

사실 저도 그렇지만 학교에서 배운 역사들이 진실이고, 사실인 것처럼 알고 지금까지 살아왔죠! 

그런데 뭐 직장생활을 하고,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진실이든 거짓이든 그게 중요한가요. 

하지만 이게 역사와 문화라는 게 그냥 잊고, 살고, 무뎌지면 한 세기 지나서 나의 자녀, 손자 손녀, 증 소녀 이렇게 3대와 4대가 내려가면 그냥 자연스레 습관이 되고,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가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제대로 알게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고는 있지만 최근 중국이 한복이랑 김치 이런 문화 공정을 하는 이유도 동북공정을 하는데 우리나라 식민사학자들 각 교육기관들의 우두머리급 학자들이 알아서 동조를 해준 셈이죠!

 

어떤 나라들은 진실이든 거짓이든 국뽕에 힘이 들어가 자기 나라를 치켜세우기 바쁜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반대로 그 나라 국민의 그것도 학자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서로 깎아내리기 바쁘니 동북공정의 목적을 조기 달성한 셈이죠! 

그리고 문화역시 이제 장난질을 해서 자기네 거라고 하다보면 지금이야 뭐라뭐라 하지만 우리의 자식들 그 자식들은 그냥 무뎌지고, 그런가보다 하다보면 이게 중국의 문화네라고 1세기 정도 지나면 간접적으로 인정을  하게 되는 것이죠!

 

중국이 이렇게 역사적으로 자기네 꺼라고 자꾸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소수민족들의 독립을 막고, 우리는 다 같은 중국이다라는 정체성을 심기 위해서죠!!

공산당이라 이게 가능하죠!

여러분 조선족은 한국사람이 이니에요. 그냥 중국사람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고려인은 한국사람입니다.

이 말은 조선족 대부분은 초기 조선인들의 후손들로 자기 스스로 이주를 해서 대부분 살아온 사람들이고, 고려인들은 강제로 이주당해서 그곳에 터를 잡아 살게 해서 아직까지 자신이 한국인임을 끊임없이 자각하고, 학습하고, 한국어를 공부하죠! 아마 다큐에서 보셨을 거예요.

말이 많았는데요. 저도 역사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진짜 우리나라는 어처구니없는 게 상당히 많기는 합니다.

기득권... 무서워요. 우리나라는 특히 무언가 일을 저지르면 저지를 사람들끼리 공평하게 다 처벌을 하면 되는데 똑같은 일을 해도 한쪽은 무자비하게, 한쪽은 은근슬쩍 묻히고, 사건을 꺼내서 들쑤시면 , 너는. 지네는, 아후... 우리의 후손들은 이러지 말았으면 하네요. 전 참고로 청주 출신입니다. 

 

제 주변에 경상도 , 전라도 둘이 항상 그러거든요. 제삼자의 입장에서 서로 틀린 말은 없는데... 너무 감정이... 골이 깊어 보입니다.  아무튼 ^^ 말이 오락가락했는데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꼭 데려가면 좋은 곳으로 군산 여행을 가신다면 꼭 데리고 가시고요. 그 옆에 미즈 커피 또는 길 건너 올드 브릭에서 맛있는 커피와 음료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포스팅은 여기서 끝.... 여름이나 가을쯤 다시금 군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 갔을 때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둘러보고 오고,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한 번 더 포스팅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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