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 어린왕자 감귤밭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카페 아이와 갈만한곳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5. 6. 17:23

본문

반응형

제주 어린왕자 감귤밭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카페 아이와 갈만한곳

제주 어린왕자 감귤밭은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시원하고 맛있는 주스도 맛볼 수 있고, 살짝 동남아 느낌도 풍기는 이런 카페 !!

제주 아이와 갈만한곳 카페로 한번 추천해 봅니다. 제가 가보니 좋더라고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산양큰엉곶에 갔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렸는데... 꼬맹이들이 둘 다 ^^ 차에서 잠들어버려서 30여 분동 안 주차장에 있었네요.

매장 앞쪽에는 감귤이 가득 담긴 상자가 있는데요. 마치 CF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에 오~ 이런 곳도 있구나... 살짝 감탄사가 나오긴 했네요.

확실히 비가 온 날을 제외하고는 내륙보다 엄청 따듯하긴 합니다.

벌써 제주에 여름이 온 줄 알았네요 ^^

안에 보시면 경운기도 있는데... 이게 가는 것도 있고, 안 가는 것도 있더라고요. 

전동차처럼 충전해서 사용하는 거 같은데... 안 가더라고요. 요건 카운터 앞쪽에 충전 중인 경운기들 ^^

주차장도 생각보다 넓고, 안에는 포클레인이 왔다 갔다 하는 게 확장공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카운터에는 4월까지 공사가 완료된다고 쓰여 있던데... 4월 마지막 날이었음에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아 조금 일정이 늦춰졌나 봅니다.

해맑은 우리 둘째 잠을 잘 자고 일어나서 그런지 기부니가 좋아 보입니다. 생일 기념 풍선도 유모차에 끼워서 입장... 그런데 나무 뾰족한 부분에 찔렸는지... 들어갈 때는 빵빵했는데... 나올 때는 홀쭉해져서 나왔네요. ㅜㅜ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제주 어린왕자 감귤밭 아이와 갈만한곳 카페 내부입니다. 이곳 역시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내는 몇 테이블 없고,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픽업? 해서 실외로 나가시면 됩니다.

반응형

저희는 자리가 없어서 실내에 앉아있다가 음료를 다 마시고, 안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구석구석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그러고 갔답니다. 감귤 따기 체험도 있다고 하던데... 우지니가 안 한다고 해서 물어볼 생각도 안 했는데... 한번 앞쪽에 직원분에게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희망하신다면 말이죠! 그런데 포스팅을 몇 개 찾아보니 3~4월에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3월 말이면 모두 끝이 나는 듯하네요.

 

그리고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따로 돈을 내는 게 아니고, 무제한으로 앞쪽 직원에게 가면 마른 건초를 바가지에 넣어준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감귤주스랑 망고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오~ 둘 다 맛있더라고요. 

 

이곳은 따로 예약은 불가하고, 선착순으로 빨리 오신 분들이 자리를 선점하는 그런 스타일의 카페랍니다. 

 와이파이는 가능하지만 카운터에서 멀리 떨어지면 연결이 잘 안 된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도 함께 오실 수 있고, 배달은 안되고, 카운터에서 직접 수령하셔야 해요,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시간은 당연히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난 이후부터 불빛이 켜지는 시간까지... 그때가 피크시간이지만 또 그때 와야 가장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오후 5시에는 모닥불도 피워주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을 수 있게 나누어 준다고 했는데... 저희는 그 이전에 집으로 갔네요 ^^

진짜 곳곳을 돌아다니면 동남아의 느낌이 나긴 하더라고요. 

안에 동물들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파카와 흑돼지 , 염소, 미니말, 타조도 있답니다.

카페의 글라스 뷰 또한 근사 하더라고요. 저희는 요기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셨답니다.

그러면...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요? 나가면 앞에 사진에 있는 경운기가 충전을 하고 있었고요.

마치 해변가처럼 선셋? 이것을 뭐라고 하지? 갑자기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이렇게 해변에서 볼 수 있는 저거... 의자 ㅋㅋ 아무튼... 아시죠?ㅋㅋ 그리고 이렇게 캠핑의자와 테이블 요런 스타일로 곳곳에 야외 좌석이 배치되어 있으니 빈 곳에 앉으시면 된답니다. 

 

마치 태국이나 필리핀으로 여행을 온듯한 느낌... 코로나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그런 문제를 이곳에서 대리 만족을 살짝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뭐... 갈 수 있으니 동남아로 떠나시려나?

제주라는 것을 알려주는 돌하르방... 손은 왜 저렇게 하고 있는지 뜬금없이 궁금해집니다.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멋지고 , 이날은 정말 날씨가 최고였답니다.

이렇게 마차 안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자리가 비면... 얼른 자리를 맡아야 해요. ㅋㅋ 저희는 마음을 비우고,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여유가 사실 많이 없었거든요. ㅋㅋ

동물들은 묶여 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새끼들은 묶여있지 않고, 종종 우리를 이탈해 방황을 하고 있으니 너무 어린 유아는 부모님이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목소리 크고, 다소 관광객을 경계하는듯한 타조 ^^ 먹이 줄 때 조심하세요. 갑자기 목이 쑤욱하고 튀어나와서 ㅋㅋ 둘째가 놀래서 한번 울었답니다.^^

제주 동물 먹이주기 체험 나름 차 한잔 마시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이 정도면 가성비는 최고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요렇게 세 개를 주문했답니다. 

경운기에 올라탄 우유 남매... 작동을 하지 않아서 시무룩... 소리는 나는데... 안가네... 그런데 야외에 나와있는 것들을 보니 움직이는 것은 한 대도 없더라고요. 소리만 날뿐...

게임을 못하게 해서 주둥이가 툭~ 튀어나온 우진 군 ^^게임의 맛을 들여버린...

그래서 또래 꼬맹이들을 가끔 교류하면... 이렇게 엄청난 후폭풍이... 전에는 게임을 안 했는데...

지난달부터 같은 또래 아이를 와이프가 친구들끼리 만나서 커피숍에 다녀온 이후 계속 게임을 시켜달라고...ㅠㅠ

제주 아이와 갈만한곳 어린왕자 감귤밭 카페

알파카의 모습 인형같이 생기긴 했네요. 무언가 친숙한 캐릭터 인형 같은 느낌... 우 지니는 자기보다 커서 그런지 살짝 겁을 먹어서 새끼 염소에게만 먹이를 주었답니다.

제주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한 서귀포 카페 

공사가 진행 중인 장소도 한번 찰칵~ 아마 다음 주쯤이면 다 마감이 되지 않을까요? 이미 마감이 되었으려나 조금 더 면적이 넓어질 듯하네요. 이곳은 비가 안 오는 화창한 날 가야 됩니다. 바닥의 모래가 뭐랄까? 마사토? 이름을 모르겠네요. 

알갱이가 있는 모래 같은 재질... 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죠!

그래서 크록스를 신고 가면 안으로 자꾸 ㅋㅋ 들어와서 우지니도 신발을 여러 번 털었답니다. 

겁이 없는 둘째 아까 타조의 공격으로 울음보를 한번 터트렸는데... 과연 먹이를 줄 수 있을까?

난생 처음 보는 동물들이라 멍 때리기를 여러 번 ㅋㅋ 더 이상 가까이 가질 않더라고요 ㅋ

오빠가 먹이를 주는 모습을 지켜보는 둘째...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ㅋㅋ 오... 어... 아... 이 세 단어만 할 줄 아는 유나 ㅋ

둘째랑 사진 찰칵 ~

어때요? 여기가 어디인지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동남아라고 말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네요.

한국 안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동남아 풍경의 카페... 서귀포에서 찾으신다면... 아이와 함께 가길 희망하신다면...

여기 괜찮을 듯합니다. 

가족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들... 

하지만 조금 안타까운 점이라고 할까요? 직원들이 거의 카운터 인근에만 있기 때문에 뭐랄까? 쓰레기 같은 것들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동물들도 조금 냄새가 심하게 난다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계셨는데... 원래 저 정도 나는 거 아닌가? 저는 뭐 그렇게 생각을 했지만... 다들 비슷한 것을 단점으로 꼽는 듯하네요.

제주 어린왕자 감귤밭 카페 동물 먹이주기 체험 가능 아이와 갈만한곳 찾는다면 여긴 어떨까요?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