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호텔 추천 토리피토 하카타역 숙소 가성비 굿

후쿠오카 호텔 추천 토리피토 하카타역 숙소 가성비 굿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일본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을 이어가 보도록 할게요.

이곳은 하카타역 숙소 검색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실 것 같은데요.

가격도 괜찮고, 서비스나 기타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었답니다. 숙박 가격은 여행 앱이나 사이트에서 시즌별 상이하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을 텐데요.

아고라가 가장 가격적인 부분이 괜찮았던 거 같아요. 저희는 아고다를 통해 했습니다.

벳부와 후쿠오카 2곳에 총 3박을 했는데요.

이곳 후쿠오카 토리피토 호텔에서는 2박을 했습니다. 하카타역도 걸어서 주변을 구경하며 갈 수 있고 오고 가는 거리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는데요.

뒤에 주차장도 있어서 차량 주차는 가능하지만 국내처럼 일본은 주차비가 무료가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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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토리피토 호텔은 따로 한국어가 유창한 직원은 없지만 눈치껏 한국말로 필요한 것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금방 이해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생활 영어 정도만 하실 수 있다면 불편하지 않으실 거고요.

체크인을 하실 때 따로 숙박세도 지불하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예약 다 했는데 왜 돈을 또 내지? 가끔 이런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세금 내는 거예요. 관광객들에게 1박에 얼마 이렇게 거두어들이는 것이랍니다.

로비는 보시는 것처럼 소소합니다. 그리고 안쪽에 여닫이 문으로 닫혀 있는 곳은 레스토랑 이고요.

식사 때 오픈을 한답니다. 

가볍게 티나, 물을 먹는 정수기는 항상 오픈되어 있습니다.

1층에 화장실 및 레스토랑 프런트가 있고요. 2층부터 9층까지는 객실, 2층에 아이스 머신과 목욕탕이 있으니 기억해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812실의 배정받았는데요. 침대 3개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 하단부에 자석 스티커 보이시죠? 연박을 하시는 분들은 청소 및 그냥 그대로 놔두는 두 가지 중 외출 시 스티커를 문 밖에 붙여 두시면 미청소시 수건만 문고리에 걸어두고 간답니다.

일본스러움의 좁은 복도를 지나 욕실과 화장실이 있고, 벽면에는 옷걸이가 있는데요. 변기 위에 작은 세면대, 우리 꼬맹이가 너무 귀여워하더라고요. 무언가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인테리어 이런 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욕조도 일본 만화나 드라마에서 보더 우리나라와는 조금 길이가 짧은 욕조도 너무 귀여웠답니다. 높이는 조금 더 높고, 폭은 비슷한데 길이만 조금더 짧은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가장 앞쪽에 있는 침대가 제일 큰 거이고 갈수록 조금씩 작아졌는데요. 

중간에 협탁? 이게 하나가 고정식이어서 세 개를 다 붙이지는 못했네요.

2개만 붙여서 사용했는데요. 그게 조금 아쉬웠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온돌방을 선호했지만 찾는데 없어서 하카타역이랑 가까워서 여기로 했는데... 아이가 없거나 조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는 딱히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내부의 기본 시설은 냉장고, 금고, TV 이 정도이고요. 잠만 자는 데는 ^^ 크게 뭐 불편하지 않았답니다. 

항상 숙소의 냉장고의 온도를 저는 꼼꼼하게 체크를 하거든요. 시원한 맥주를 마셔야 하기에... 그런데 이만한 냉장고는 다 그런지 왜 이리 차갑지가 않은지... 그나마 2층에 아이스 머신이 있어서 얼음을 가득 담아와 시원하게 마셨답니다.

여기가 바로 2층 아이스 머신과 전자레인지, 자판기가 있는 곳, 저의 전자레인지 옆 서랍에는 젓가락과 숟가락, 포크가 있답니다. 양주 먹을 때 사용하던 바구나에 얼음을 가득 담아와서 객실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푹~ 숙면을 취했답니다.

코를 엄청 골았다는데... 저는 기억이 없어요^^

이렇게 맥주를 담가 놓고, 나름 시원하게 마셨답니다. ^^ 그리고 숙면...

다음날 2층에 있는 목욕탕에서 몸도 지지고, 아주 숙취와 피로를 동시에 풀었는데요.

온탕 1개와 일본식 앉아서 씻는 공간 6곳이었나? 탈의실 나름 소박하게 잘 되어 있답니다.

땀을 한가득 빼고,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객실로... 

물은 온도는 40도 정도 되는 것 같았고요. 아이스 키름은 역시나 살짝 싱거운 맛 ^^

맥주 안주는 역시나 생라면... 신라면으로 했답니다.

여기도 신라면을 팔더라고요.

하카타역 숙소 후쿠오카 토리피토 호텔 이곳은 하카타역 주변 상업시설을 10~15분 사이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골목길에 소소한 일본풍의 풍경도 즐겨 볼 수 있고, 위치도 괜찮고, 가격적인 부담도 적었는데요.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라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술집도 많고, 꽃가게며 신사도 있고, 대도시여도 골목골목은 일본만의 경치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