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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벳부 호텔 아마넥 벳푸 유라리 온돌방 숙소 강추

해외여행을 떠나자

by 생각도둑 2024. 12. 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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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벳부 호텔 아마넥 벳푸 유라리 온돌방 숙소 강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그 장소가 벳부라면 조금 눈을 크게 뜨고 잠시 주목을 해주세요.

지난달 직접 다녀온 일본 벳부 호텔 아마넥 벳푸 유라리 숙소, 이곳은 온돌방이라 아이들과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후쿠오카와 함께 가장 많이 여행을 하게 되는 벳부, 저희도 렌트카를 빌려서 후쿠오카 공항에서 벳부까지 비를 뚫고 달려왔답니다.

밤에 도착한 숙소, 호텔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앞쪽에 주차타워에 주차를 했는데요. 맨 아래에 낮과 밤의 주차장 사진을 담아 놓았으니 참고해 보세요.

진짜 처음 온 지역은 낮과 밤의 차이가 진짜 확연히 나긴 합니다. 

 

구글 네비로 찾아온 일본 벳부 호텔 아마넥 벳푸 유라리 천천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은 시즌별로 또 어떤 앱이나 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게 찾아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는 11월 10일 ~ 11일까지 1박을 이곳에서 했답니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프론트가 있는데요. 그쪽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고요. 낮에는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직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사람인가? 그것까지는 모르겠고요. 아무튼... 저희는 없었는데요.

기본적인 영어 생활영어는 되기 때문에 걱정은 안 했지만 담당 직원이 영어가 조금 서툴러서 오히려 조금 당황했네요.

그래도 역시나 옆에 남자 직원과 바디랭기지 소통으로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프런트 옆에 보시면 1층에 유카타도 있는데요. 아이들 사이즈도 있으니 꼭 찾아보시고, 일본에 왔으니 입히고, 기념사진 한 장 찍어두는 것도 추억이 되실 겁니다. 아이들 사이즈 영유아 사이즈는 별로 없어서 금세 동난다고 했는데... 다행히 있어서 우리 꼬맹이들에게 입혀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면 객실로 한번 가볼까요?총 14층까지 있고요. 루프탑도 있는데 그곳은 수영장이랍니다.

바도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아침에 사우나 갔다가 올라가 보니 밤에 술 마시면 위험할 것 같더라고요.

술은 객실에서 드시는 것으로 ^^

2층에는 피트니스와 스모킹룸, 그리고 얼음 정수기가 있으니 참고해 두세요.

저희는 1307호의 객실의 배정받아서 입실을 했답니다.이 층에서는 1311가 가장 큰 거 같네요.

비상 위치도에 보니까 ㅋㅋ 가장 넓게 되어 있어서... 

일본 벳부 호텔 아마넥 벳푸 유라리 내부의 모습입니다.

침대가 두개 바닥에 있고, 반대편에도 침구류가 있답니다. 매트리스는 붙여도 되고요.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밖에 풍경도 기차가 다니고,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우측편에 잘 보면 벳부타워도 보이고, 벳부에서 일박만 있어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나중에 또 가게 되면 2박을 해야겠어요.

욕실룸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우로 욕실 및 화장실, 앞에 보이는 파우더룸 요렇게 나뉘어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국내 호텔들은 이렇게 나누어 놓지 않고, 욕실과 화장실을 같이 해놔서 사실 조금 구분을 해놓았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일본에 오니까 더욱... 필요성을 느끼네요.

욕조와 샤워시설이 정말 일본풍의 느낌을 가득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좁지만 실용성을 강조한 변기 ^^ 여기는 변기 주변에 손 씻는 세면대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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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는 인당 1개씩 들어 있었고요. 금고와 커피포트 컵, 기본적인 것들은 똑같더라고요.

위에 보시는 게 벳부 타워... 저길 못 가봐서 조금 아쉽네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먼발치에서 계속 지켜보았네요.

체크 아웃은 11시 그리고 이런저런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대욕탕은 14층에 있는데요.

사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해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건은 없기 때문에 꼭 객실에서 가져가셔야 합니다. 저는 안 가져가서 엄청 말리는데 오래 걸렸네요.

 

맨 몸으로 멍하니 자연 건조 시켰는데... 일하시는 분이 계속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연세는 70대 전후로 보이시긴 했는데...

저의 소중이를 여러 번 보여드렸네요. ㅠㅠ

마사지도 있어서 한번 받아봐야지라고 생각했지만 저녁시간에 피곤해서 맥주 한잔하고 바로 잠이 들어버렸네요.

가격은 제법 비싸긴 합니다. 호텔이니...

2층에 빨래방도 있어서 세탁을 하실 게 있다면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옆에 음료 자판기와 함께 얼음 정수기가 있어서 얼음을 담아가시면 되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물은 없고, 얼음만 나와서 제빙기라고 해야 하나? ㅋㅋ

역시 라면 안주는 생라면이 최고죠!! 신라면과 예비수.... 나름 조합이 나쁘지 않아요.

오랜 운전의 피로함을 달래주는 잠자기 전 맥주 한잔 너무 좋았답니다.

다음날 아침 6시쯤 일어나서 어영부영 매트리스 위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대욕장으로 갔답니다.

우리 아들은... 더 잔다고 안 가고, 저만 다녀왔네요. 꼬맹이를 데려갔다면 수건도 안 가져가고 ㅋㅋ 고생을 두배로 했을 것 같네요.

대욕장? 사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작은 목욕탕이랍니다. 온탕 큰 거 하나, 노천탕 하나 , 그리고 사우나, 좌식 샤워시설, 그리고 반대편은 도심의 전망이 끝내주더라고요. 

사진으로 찍었다면 정말 괜찮았을 텐데.... 아쉽지만... 직접 가셔서 보시는 방법밖에는 없겠네요.^^

옷을 갈아있는 탈의실에서 루프탑으로 연결되는 문이 있는데요. 그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이렇게 위의 사진처럼 계단이 있답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루프탑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옷을 꼭 입고 가셔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벳부역 주변의 풍경, 너무 멋있더라고요. 바다도 보이고, 참, 아마넥 벳푸 유라리 호텔은 벳부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풍덩 빠져들고 싶었지만 옷을 모두 입고 있어서... 따듯한 물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한 여성분이 수영을 하고는 계셨습니다. 주변에 가족들이 쳐다보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가 바로 들어가시더라고요.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닥은 다 젖어 있었고, 제법 쌀쌀하긴 했답니다.

난간이 있긴 한데 그리 높지는 않아요. 성인 기준 배에서 가슴정도 높이...

벳부 타워의 낮의 모습도 근사합니다. 

어렸을 때 후뢰시맨, 바이오맨 등 일본 만화와 영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일본의 모습이 왠지 익숙해 보이네요.

건물이 보면 무언가... 쓸쓸해 보이는 것들도 있고, 무서워 보이는 것도 있고 말이죠!

일본의 주택가와 맨션.... 볼수록 신기,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무언가 다른 이 풍경...

다 씻고 내려오니 모두가 일어나 있더라고요. 낮에 유카타를 입고, 귀엽고, 이쁘게 찰칵 , 아주 막내 기분이 좋은 지 사진 원래 잘 안 찍는데 활짝 웃어서 정말 많이 찍었네요. 우리 아들, 무언가 어리바리 한 표정이네요.

잠에서 아직 덜 깬 건가? 

마침 기차도 지나가고, 영상으로 찍어 보았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E8LXCB-JBgs?si=iOQ1iLPvKRZw5gdU

 

저 멀리 연기를 내뿜고 있는 곳들은 모두가 온천, 온천의 도시 벳부 요즘 또 인기가 절정일 듯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차비는 500엔으로 하룻밤 주차비는 정산 완료, 이곳 호텔에 묵으시면 주차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500엔만 내시면 끝이랍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주차장... 차량이 좌측통행이라 일본은 참... 그게 불편하더라고요. 

아무튼... 재미있었던 일박의 추억, 벳부에서 호텔을 찾아보고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여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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