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볼거리 먹거리 탐방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볼거리 먹거리 탐방

지난해 가을 다녀왔던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에 푹 빠져 시간 가는지 모르고 재미나게 보냈던 기억이 다시금 새록새록 떠오르는데요.

후쿠오카 여행을 가신다면 반드시 들리는 이곳 바로 텐진 지하상가와 그 주변 백화점 및 상점들 이랍니다.

한국과 비슷한 환경이기 때문에 사실 일본 여행은 다소 편안함과 안정성 등 무언가 심적으로 여유가 조금 생기실 텐데요.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과 깔끔한 이런 것들이 여행을 하는데 더 마음에 쏙 들었던 거 같아요.

무언가 두서없이 서론이 시작되었는데요. 

아무튼... 여행은 사진으로만 봐도 대충 파악이 되는 만큼 구구절절 글을 사실 읽을 필요도 없으실 텐데요.

이곳도 서울 만큼이나 지하상가가 꽤나 복잡합니다. 

그리고 구글 지도는 켰으나 우리나라 네이버나 카카오처럼 신속하게 찾아주거나 디테일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길 찾는데 다소 힘이 든 부분도 있었답니다.

내부에 상점들이 상세하게 위치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아신다면....

부담 없이 즐겨보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영업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9시까지입니다.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다양하 먹거리도 가득 그리고 볼거리도 가득 하지만...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고구마스틱 그리고 칼디 스프레드? 요걸 빼먹으면 큰일 납니다.

맛있고 달달한 고구마 스틱도 간식으로 사고, 빵에 발라서 먹으면 맛있는 칼디 스프레드? 요것도 구입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선물로도 많이 사가는 만큼 꼭 지나치지 마시고, 구입해 보세요.

우리나라 지하상가와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하상가에서 백화점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고, 그냥 일본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국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조금 더 깨끗하다 뭐 이 정도 차이랄까요? ^^

곳곳에 사람들이 쉴 수 있게 쉼터? 도 있는데 주변에 인테리어? 매우 이쁘게 잘해놓았네요.

저희는 지난 11월에 다녀왔는데요. 한창 크리스마스 관련 이벤트를 주변에서 준비 중이라 그런지 반작이는 트리와 장식들을 많이들 설치해 놓았더라고요.

위의 파란색 배경에 노란색 글씨가 쓰인 곳이 바로 칼디랍니다. 

다양한 제품을 팔지만 이곳에서는 스프레드 이게 상당히 인기를 끌죠!! 빵에 발라서 살짝 구우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여기가 바로 고구마스틱을 팔요 있는 이모야 긴지로 여기 고구마 스틱... 너무 맛있더라고요.

포장되어 있는 것도 있고, 방금 만든 것도 있고, 저희는 둘 다 사서 먹어봤는데... 방금 만든 게 조금 더 맛있던 거 같아요.

사실 미묘한 차이겠지만요 기분 탓인가? ^^ 아무튼 선물을 위해 포장된 것도 여러 개 구입했답니다.

후쿠오카 텐진 지하상가 고구마스틱 이 녀석 기억해 두세요.

모찌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그냥 곳곳이 온통 볼거리 더라고요.

빵 냄새들도 지하상가에 그윽했고, 역시 편의점의 나라답게 편의점에도 정말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사히 맥주 관련 이벤트를 준비 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국내 광고와는 무언가 정서적으로 많이 달라 광고 표지랑 기타 등등 신기한 눈으로 한껏 바라보았습니다.

지하상가 밖에도 살며시 나가보았는데요.

거의 십여 년 전 와이프랑 일본 오사카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아침에 식당이 연곳이 없어서 아침을 먹었던 모스버거도 있었네요^^ 

진짜 여행은 하나하나 다 추억이고, 기록이라 이런 상점 하나도 특별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그리고 도토루 커피, 한창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 할 때 정말 많이 먹었는데 어느 순간 국내에 판매를 하는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또 기쁜 마음에 들어가서 커피 한잔 구입했답니다.

갑자기 막내가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며 포즈를 취하네요 ^^

자전거 보관함 사진도 찍어보고,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려 수많은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주변에 여러 백화점까지 모두 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