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순 금모래해변 무료 차박지 캠핑장 즐겁게 놀다가요

제주 화순 금모래해변 무료 차박지 캠핑장 즐겁게 놀다가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여행 전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며 , 인터넷을 통해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실 텐데요.

오늘 저와 함께 떠나볼 관광지는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실망하셨나요? ^^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답니다.

제주 무료 차박지 캠핑장을 찾고 계시다면... 아주 요긴한 장소가 될 수 있거든요.

저희는 이번 제주 여행에 차량을 배에 태워서 일주일간 다녀왔답니다. 둘째가 이제 돌이 지나다 보니 이것저것 짐을 챙겨 왔는데... 저희짐과 첫째 짐까지 해서 캐리어가 총 4대 ^^ 거기에 모래놀이랑 카메라랑 챙기니까 이건 도저히 비행기를 타고서는 갈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튼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갔죠! 

 

그런데 저희보다 한 달 정도 앞서서 장인어른이 먼저 제주도에 계셨는데요.

바로 위에 있는 캠핑카를 타고, 전국 투어를 하고 계시다 종착지로 제주도를 선택하신 것이죠!

저희가 간다고 해서 조금 더 계셨던 거고요. 이곳에 사 일주일 정도 계셨던 거 같네요.

 

엄청나게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날 때 한바퀴 돌면서 주변을 사진으로 나름 담아보았습니다.^^

 

제주 화순 금모래해변 안내도입니다. 

비수기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주 화순 금모래해변은 뭐랄까? 그냥 시골의 한적한 어촌마을과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조용하고, 그래서 그냥 가족들끼리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그런 해변가라고 해야 할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바닷가 주변에 있는 해수욕장들은 그 지역 즉 동내에서 운영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더라고요.

그래서 성수기나 이럴 때는 직접 관리를 하며 주차비나 이런 것을 받는다라고 들었는데요.

 

시즌 즉 7~8월이 되면 무료가 아닐 수도 있으니 그런 부분도 잘 체크를 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크게 어떤 제재나 이런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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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산책로 코스 또한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 무료 차박지 캠핑장에서 다양하게 휴식을 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장인어른께서는 산방산 온천이 마음에 드셨는지 이틀에 한 번씩 ^^ 가셨다고 하네요.

제주 화순 금모래해변 캠핑장 시설 배치도인데요. 유료 캠핑장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유료인가 봅니다. 그런데... 장인어른께서 주변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 돈을 냈다는 말은 하지 않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무료 지역도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 화순리에서 유료로 운영 중인 캠핑장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무료 지역에서 텐트를 치시고, 숙박을 하셔도 되고, 보시면 화장실 앞쪽 주차장에 캠핑족들이 많이 오시니까 캠핑카를 타고 오셨다면 그곳을 이용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가 화장실 앞쪽 주차장인데요. 보시면 캠핑카들이 한대 두대 들어오더라고요^^

화장실 주변이 핫플레이스입니다.^^

분리수거도 이곳에서 마트도 이 주변에 있고요.

공연장이라고 해야 하나? 하지만 사용하지 않은지 조금 오래된 듯 보입니다.

개울이라고 해야 하나? 그곳에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에는 발도 담그고 그 위에서 시원하게 음식도 먹고, 과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식수대도 있고요. 또 제주도는 분리수거가 상당히 민감한가 보네요. 곳곳에 분리수거를 하는 곳이 있고, 음식물 쓰레기는 신도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식물 쓰래기 무게를 달아서 바로 결제를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지금 보니 유료 캠핑장은 더렇게 데크라고 해야 할까요? 저런 게 있고, 무료인 곳은 그냥 바닥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박은 앞쪽에 캠핑카들이 3~4일 정도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니 그것은 딱히 관여를 하시지는 않는 듯합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고기를 제주 흑돼지를 구워 먹었는데요.

가스버너에 구워 먹었는데 숯불은 사용금지라고 쓰여 있네요. 참고하세요.

앞에 보이는 게 바로 산방산... 저기에 있는 온천은 회색빛이 나는 물인데... 저도 오래전에 가보았는데... 

무언가 피부가 엄청 뽀얗게 변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ㅋㅋ 기분 탓일 수도 있고요.

 

이곳에서 차박을 여러 날 하고, 온천에 가면 완전 좋겠네요.

부부동반? 인 듯 보이는 분들도 해변에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 드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야자수 같은 나무 주변에 데크가 있으니 이곳을 벗어나면 무료 캠핑장인 듯합니다.

캠핑카나 차박을 위해 세팅을 해서 오신다면 캠핑장까지 딱히 이용해 보시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해변에 돗자리 깔고 , 조금 즐기시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노을이 질 때 둘째랑 해변가도 한번 거닐어 보았는데요. 낚시를 하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여긴 뭐가 잡히려나... 한참을 주변에서 ^^ 구경했는데... 제가 볼 때는 한 마리도 못 잡으신 듯합니다.^^

햇빛이 자꾸 비추니까 얼굴을 ^^ 찡그리는 우리 둘째... 귀요미... 볼살 호로록하러 가야지 ㅋㅋ

외할아버지 캠핑카로... 바람이 불어서 피신~

동문시장에서 구입한 흑돼지를 맛보기 위해 세팅 중...

동문시장 정육점에서 샀는데... 썰어주는 게 아니고, 이렇게 진공? 밀봉? 아무튼 이렇게 포장을 한 상태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우 지니는 질기거나 원래 돼지고기는 씹다가 뱉는데... 한 번 더 안 밭고, 꼭꼭 씹어서 다 먹더라고요.

확실히 쫀득하고 맛이 있긴 하더라고요. 음식점에서 먹는 것도 너무 맛있지만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것도 정말 강추해 봅니다.

그리들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제주 흑돼지 노릇노릇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주 야외에서 맛있는 흑돼지를 상쾌한 기분으로 먹었답니다.

기분이 들떠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진 듯합니다.

반찬도 장인어른께서 미리 다 사다 두셔서 총각김치랑 파김치랑 아주... 쌈에 잘 싸 먹었네요^^

오빠라고, 또 동생과 놀아주는 우지니... 귀여운 것들... 

올해 제주 여행도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추억과 기억을 아주 가득 담아갔네요.

 

제주 무료 차박지 캠핑장을 찾고 계시다면 화순 금모래해변 여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적한 곳에서 제대로 푹~ 휴식을 취하다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