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돌 숙소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경기장 인근 가성비 끝내줘

제주 온돌 숙소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경기장 인근 가성비 끝내줘

얼마 전 다녀온 제주 온돌 호텔 숙소 한 곳을 소개해 볼까 해요.

둘째 돌을 맞이해 제주도로 일주일동안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사실 돌잔치를 하기도 조금 애매하기도 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제주도로 출발했답니다.

그런데... 2년여 시간동안 잘 버텨온 코로나... 여행 한주 두 주 전에 또맹이들이 걸리면서 일정을 전면 재수정하고, 또 미리 예약해둔 숙소도 취소하고, 여러 상황들이 꼬인 이 황당한 시추에이션... 그래서 이왕 계획한 거 안 갈 수는 없으니 다시 한 주 전에 예약을 다시 해서 우여곡절 끝에 다녀온 일정이었네요 ^^

말이 길었는데요. 이곳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 아이들 특히나 저희 가족처럼 유아가 있다면 매우 가성비도 좋고, 효율적인 숙소가 아닐까 합니다. 미취학 아동들은 사실 침대에서 자기는 여러모로 리스크가 있긴 하거든요.

자다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주 온돌 호텔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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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돌 숙소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경기장 인근 가성비 끝내주는 이곳 

층별 배치도입니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넉넉합니다. 객실은 2층~10층까지이고, 루프탑은 수영장이 있지만 시즌이 아니라 이용은 해보질 못했는데요.

이번 여름에 한번 가본다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빨래 건조대, 수건등 카운터에 요청하면 친절하게 다 주시니까 그런 것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로비의 모습 ... 휴식공간과 장난감 피규어들이 모여 있는 진열장 , 그리고 제주 곳곳의 관광 팸플릿, 또 PC도 2대가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보기 애매한 그런 것들을 검색 , 확인이 가능합니다. 

1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조식과 석식을 드실 수가 있는데요.

저희는 따로 신청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로 다른곳들과 동일합니다. 

저희는 605호 객실을 배정받아서 3박을 숙박했답니다. 

비상계단 안내도도 문 뒤에 붙여져 있으니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오고 가실 때 한 번씩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지점 605호 객실 내부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입구에는 우측편에 케리어를 놓을 수 있는 공간과 옷장, 신발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쭉~ 들어오면 싱크대 , 주방이 있습니다. 컵과 차, 커피포트가 있고, 호텔이기 때문에 취사도구는 따로 없습니다.

리조트와 호텔의 차이를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호텔은 취사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리조트는 가능하고요. 그래서 리조트는 가스레인지나 쿡탑 , 그리고 수저와 냄비 등이 배치되어 있죠! 

역 ㄷ자 형태로 객실이 배치가 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식탁 ... 유아가 있어서 이렇게 높은 식탁도 딱 저희에게는 적합했습니다. 

요런 배치상태 ... 조명도 곳곳에 있어서 취침등 또는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을 때 용도에 맞게 불을 켜고 끌 수도 있어서 꼬맹이가 잘 때 맥주 한잔 하기도 딱 좋았네요. 첫째는 조금 불빛이 있어야 잘 자고, 둘째는 깜깜해야 잘 자기 때문에 ㅋㅋ 이거 둘은 상극인가... 아무튼... 둘째는 구석에서 재우고 첫째는 저랑 살짝 바깥쪽에서 잠을 잤답니다.

제주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지점 객실 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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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넓어서 아이들이 활동하기에는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조금 휑한 느낌도 들었고, 벽이 너무 넓어서? TV가 너무 작게만 보이네요. 뭐 저는 TV를 3박동안 30분도 안 보았지만요. 여행 와서 ㅋㅋ TV 볼일이 크게 없겠지만요.

이곳은 제가 알기로 10년 전에도 있었던거 같아요. 이 주변 일대가 제주 관광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2천 년~2010년 사이에 건설된 건물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벽지랑 이런것들이 조금 낡았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온돌방은 아이들과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조금 포인트만 준다면 조금 더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벽지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바꾼다던가 또는 아이들 놀이 시설을 조금 안에 넣어둔다던가 키즈 펜션처럼 말이죠! 

 

그러면 1박에 5만 원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객실도 너무 넓은데... 음... 욕조가 하나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봅니다. 

여행의 피로의 끝은 반신욕 아닐까요? 저는 입욕제도 함께 주고, 욕조도 있다면 이곳은 인기는 더 상승하리라 보입니다. 

 

이것 역시 제 개인적인 생각 ^^

물은 꼬박꼬박 4개씩 채워주셨고, 수건도 교환해주시고, 쓰레기통도 비워주시고, 간단한 청소는 매일 해주셨고요.

저희가 어지러 놓은 그런 ^^ 물건들은 그대로 놓아두셔서 이거 치우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TV 및 보일러 작동 등에 대한 내용도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설명서를 함께 주시기 때문에 겨울철에 오신다면 보일러 작동에 민감한데... 꼭 확인을 해보셔야겠죠? 여름철은 에어컨 작동을 확인해 보셔야 할 테고요.

제주 온돌 숙소 비스타케이 호텔 월드컵 경기장 인근 가성비 끝내주는 정말 괜찮은데...

여행을 가실 계획인데... 아직 숙소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아이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여기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