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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구조라 수변공원 산책로 가볍게 거닐어 볼까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4.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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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구조라 수변공원 산책로 가볍게 거닐어 볼까

봄이 왔기에 외출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는 그보다 조금 앞서서 ^^ 거제 산책로 구조라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돌고 왔었죠! 꽃이 살며시 고개를 들 때 말이죠!

이곳은 캠핑카들이 차박을 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최근 코로나로 캠핑카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주말에는 자리를 찾기도 힘들 정도라고 하네요. 

사부작사부작 거제 구조라 수변공원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드론이 있다면 한번 띄워서 주변을 담아보고도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진짜 바다가 너무 멋있는 이곳...

동해 그리고 서해와는 또 다른 매력의 남해... 제가 볼 때 진짜는 남해인 듯합니다.

봄이 살며시 고개를 들어 올릴 때라 사람도 많지 않아서 진짜 산책하기에 너무도 좋습니다. 조용하고,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고, 무언가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너무도 좋아 보입니다. 

캠핑카가 있다면 2박 3일쯤은 멍하니 바다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계단에 잠시 앉아 멍하니 파도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보기도 했답니다.

빨간 등대까지 가보기... 그 앞에서 부녀 지간의 사진도 한 장 찰칵 ^^

사진은 우지니가 3살 무렵이라 얼굴이 상당히 애띈 모습이네요 ^^ 

주변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제법 보였고, 무언가 평화로운 모습... 찰랑찰랑 바닷물을 보며 , 그 위에 햇살이 비추는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거제 구조라 수변공원 산책로 가볍게 거닐어 보기 좋은 곳... 여긴 어떨까요?

진짜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너무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굴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는지 휴식을 하는지 모른 체... 그냥 앞만 보고 계속 직진을 하는 것 같네요.

 

가끔 힘들고 지치면 주저앉기도 하고, 휴식도 하고 재충전을 해야 하는데... 자기 자신은 버려둔 채... 앞으로만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때는 이미 백발의 노인이 되고 난 이후죠!

내 인생은 그 누구도 아닌 나의 것인데... 나는 나를 위해 얼마나 최선을... 노력을 했는가... 지금 시점에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거제 산책로 구조라 수변공원 천천히 거닐어 보시길... 주변에 유람선 타는 곳이 있어서 시간이 남으면 한 번씩 사람들이 들리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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