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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 캠핑장 차박 재미있게 놀다와쏘이다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6. 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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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 캠핑장 차박 재미있게 놀다와쏘이다.

지난 주말에 다녀와 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와 캠핑장 차박까지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집에서 무료한 장인어른 아침부터 출발하셔서 자리를 잡으셨네요.

도착하셨을 때 이미 카라반과 캠핑카들이 일명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해서 한참을 기다리신 끝에 카라반이 빠지는 것을 보고, 가는 것인지 물어보시고, 그 자리를 ^^ 인계를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주중에는 사람이 없는데 금요일부터 주말은 항상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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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입구까지 오셔서 좌회전하시고, 쭉~ 올라가야 캠핑장이 나타나는데요.

이곳은 따로 비용은 없습니다. 그런 만큼 부대시설 또한 없다는 게 단점이죠! 

 

남자화장실의 경우 소변기 2칸 , 대변기 1칸과 세면대, 그런데 조금 지저분합니다. 그리고 개수대는 위쪽에 보니 한 곳 있더라고요. 대부분 지역민들이시기에 쓰레기는 가져가시는데요.

 

일박에 오천 원정도 받고, 개수대랑 화장실 그리고 조금 더 부대시설을 만들면 상당히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갈밭쪽에는 텐트를 치실 수 있고요. 그전에 주차장에는 이렇게 캠핑카와 카라반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 자리에 선점을 했는데... 진짜 별의별 카라반과 캠핑카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캠핑족이 상당히 늘어났다고 하는데... 진짜 그런 게 실감이 가네...라는 기분이 들 정도였답니다.

위의 현수막이 보이시면 그 주변에 자리를 맡아서 텐트를 치시면 됩니다. 캠핑카나 카라반도 함께 말이죠!!

그리고 장기숙박은 불가하다고 쓰여 있고요. 최대 2박까지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딱히 누가 와서 검사를 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다들 2박 이상은 안 하고, 다들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캠핑장을 이용하시면... 목욕탕과 워터파크가 할인인데... 아... 여기서 숙박하고 다음날 목욕탕 갔는데... 그냥 만원 냈네... ㅠㅠ 융통성 없는 직원... 여기서 자서 아무것도 없다 카드 달랑 들고 왔다. 머리도 부스스하고 했는데.. 만원 다 받더라고요.

 

목욕탕은 지역민 할인이 있으니 신분증과 캠핑 사진 미리 찍어두세요.

또 마침 저희 꼬맹이가 게임을 해서 주거 왔더니만... 증빙할게 아무것도 없어서... 어쩔 수 없었네요. 

캠핑카 안에서 조카랑 우리 둘째랑... 재미나게? 노는 중...

구석에 아주 자리를 잘 잡았네요.

완전 명당... 그런데 여기 캠핑존이 진짜 관리는 조금 필요할 듯 진짜 밤 12시가 다 되었는데도 아이들이 뛰어놀고, 술 마시고, 아이들 케어 안 하고 해서 진짜... 자다 깨다를 수없이 반복했네요. 

기존에 산 수영복이 작아져서... 이번에 아웃렛에서 산 수영복 오픈!! 우지니가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세팅 완료!! 

그러면 수영장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코로나 이전에는 사람이 주말에도 이렇게 없었는데... 왜 이리 많아졌지... 대박이었습니다.

일단 오시면 출입구에서 번호표를 빠르게 접수를 하셔서 번호표를 받으셔야 합니다.

문자 또는 카톡으로 번호가 전송됩니다.

48개월 이상되면 남녀 구분하셔서 탈의실을 입장하셔야 합니다.

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 할인 카드 정보입니다.

캠핑장을 이용하면 1만 8천 원에 워터파크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쓰여 있지만 아래 보시면... 국민, 신한, 농협 카드가 있으면 1만 5천 원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비수기에는 카드 1장당 2명까지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라 우리 둘째는 이제 13개월 차 무료입장을 했습니다.

우리가 입장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중... 그리고 목욕탕을 이용하려고 해도 번호표는 뽑아야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조금 개선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목욕탕을 또 줄 서서 들어가 보긴 처음이네요.

드디어 입장 3년 전에 와보고 처음인데... 와~ 사람 봐라~ 이제 코로나는 다 끝이 난 듯...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 뭐... 다들 안 쓴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특별히 제재도 없는 거 같고, 이제는... 감기로 전락한 수준인 듯...

2년간 진짜 사람들이 응어리라도 맺힌 듯... 아주 열정을 다해 ㅋㅋ 꼬맹이들이 놀더라고요.

꾸리꾸리 한 날씨임에도 불과하고 말이죠! 그런데 우리 집 꼬맹이들은 무언가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잘 못 놀더라고요.

주에서 물도 튀기고 해서 무서워서 그런 듯... ^^ 쫄보들... 그래서 첫째는 안고서 물속을 여러 번 돌아다니고, 나중에 나갈 때 목욕탕에서 물놀이를 조금 하는 것으로 만족했네요.

방수 케이스를 가져오지 않아서 워터파크 내에서는 방수 카메라로 찍었는데 화각이 이게 기본이라... 더 넓게 잡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우리 둘째 ㅋㅋ 아고 귀여워... 볼 호로록~ 하고 싶네요.

실내를 지나 다시 나오는 야외 수영장 아쿠아 플레이 

만 오천 원이면 진짜 워터파크 치고는 가성비는 최고인 듯합니다.

 

재미없냐고 여러 번 물어보았는데 형아 둘이 장난을 치다가 물이 튀었는데... 그게 또 싫었나 봅니다.

그래서 수영장에서는 ㅋㅋ 30분 정도 놀고, 밥 먹는데 기다리고, 주문하고, 먹는데 1시간 이상 걸린 듯하네요.

식당에 자리 잡고, 수다 떠는 사람들이 많아서 밥 먹으려고 진짜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이런 것은 조금 에티켓을 지켜줬으면 했네요. 그래서 저희는 얼른 먹고, 자리를 비켜주었네요.

엄마랑 동생이랑 사진 한 장 완료!!

우지니 3살 때 여기서 진짜 재미있게 놀았는데... 바람도 불고 제법 쌀쌀해서 실내로 갔는데... 그곳도 안 놀고, 그래 어쩔 수 없지 다음에 다시 오자 ^^

 

저희가 갔던 날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단체 관광도 오셨더라고요. 진짜 외국도 코로나가 끝이 난 듯...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듯합니다.

다소 보수가 필요한 꼬맹이들을 위한 키즈카페... 아무튼 주어진 환경에 아주 최선을 다해서 놀다 왔네요.

볼풀장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꼬맹이 여기서도 또 한참을 놀았답니다.

너는 무료입장이니 ㅋㅋ 그냥 놀아... 불만을 가져서는 안 돼... 악어도 타고, 오래간만에 외출이라 더욱 열정이 넘치는 듯했답니다.

에너지 소비가 꽤 있다 보니 ㅋㅋ 낮잠을 금방 자더라고요.

그리고 저녁은 간단하게 떡볶이랑 어묵... 그리고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했답니다.

캠핑은 또 먹는 즐거움이 50% 이상이죠!!

저녁시간이 되니까 차량이 한대 두대 빠지더라고요. 당일 치기로 아침 일찍 와서 텐트 쳐놓고, 고기만 구워 먹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요즘은 집에서도 고기 구워 먹기가 사실 눈치가 보이고, 그러다 보니 그런 유형의 분들이 많으신 듯합니다.

 

이런 베이지색 텐트가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딱 보여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조금씩 내리던 빗줄기가 굵어져서 잠시 차 안으로 피신... 그리고 비가 그치고, 다시 나왔답니다.

엄청 큰 카라반이 있던 장소... 헉... 장애인 주차구역이었네요. 이런... 이런 것은 지켜줍시다.

새벽 일찍 일어나서 산책을 조금 해보았는데요. 차가 제법 비었더라고요. 당일치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오전 9시 이전에는 오셔야 자리가 있는데, 타이밍 잡기가 참 애매한 캠핑장이긴 합니다.

다음날 오전 9시 정도부터 차량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다시금 꽉 채워진 주차장 ^^

오전 8시쯤 오시면 캠핑하시는 분들은 좋은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 캠핑장 정보... 살짝 허접하긴 하지만...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가까운 곳에 무료 차박 가능한 곳 찾는다면 여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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