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공원 놀이터 숲체험 더운 여름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재미있게 놀아볼까요?
지난가을에 다녀왔고요. 최근 다시 전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에 한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뭐랄까? 구경과 관람보다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곳이랄까요?
가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무언가 구경을 하고, 먹고, 둘러보아야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러 가는 휴식의 개념도 있고, 리조트나 숙박업소를 잡고, 그곳 내에서만 보내는 휴양의 개념도 있고, 각기 느끼는 여행의 개념은 제각각 다르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 1박 2일 당일치기와 같은 짧은 시간에 여행을 다녀오는 비율이 95% 이상이라고 하니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둘러봐야 한다는 무언가 강박관념들이 있기 마련이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져본다면... 여행이 더욱 재미있고, 즐거울 거랍니다.
저희도 물론 1박 2일의 여행코스였답니다. 옆에 전주 비빔밥하면... 지역 내에서 그리고 전국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하는 고궁에서 비빔밥 한 그릇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이곳 전주 덕진공원 숲놀이터로 커피 한잔 사들고 왔더랬죠!
주변에 아주 근사한 풍경과 전북대학교가 있죠! 천안 단국대와 더불어 지방에서 멋있는 캠퍼스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나름 선선한 가을에 갔지만 가을 햇살 역시 매우 뜨거웠죠! 하지만 여름에 비하진 못하죠!
하지만...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온 김에 덕진공원을 한 바퀴 양산을 쓰시고 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비 올 때 걸으면 진짜 끝내준다고 하니 이번 주말... 기회겠네요^^
자연을 느끼며 교감하고,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이건 뭐라고 해야 할지? 놀이기구? 미드에서 보면 나오는 아이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장소... 뭐 그쯤 해두죠^^
계단을 한 칸 한 칸 오르고, 다리를 지나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엄청 재미있어하네요. 3~4세 아이들은 무언가 성취감도 느끼며 뿌듯해하는 표정도 보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안전하게 다리는 이렇게 양쪽에 안전 그물망이 쳐져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방심하는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지니 꼭 지켜보고 계셔야 합니다.
전주에 있는 야호 생태 숲체험장의 위치도입니다.
장난을 치며 주변의 반응을 살피는 우리 꼬맹이... 밖에 나오니 기분이 업된 모습을 또다시 찾아볼 수 있네요^^
거미줄을 한 칸 한칸 건너가 보기도 하고, 다양한 전주 숲체험 놀이터 이럴 때 엄마 아빠들은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죠^^
이때만 해도 마스크를 쓰고 참 불편하게 살았네요.
지금은 저도 1주일 전부터 정말 개봉하고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외줄도 아주 빠르게 휙~ 지나가는 꼬맹이 사촌 누나가 옆에서 바라보며 안전문제?를 해결해 주는 중 ^^
단순히 이런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은 사실 도심에 살면서 이런 공간 자체가 없거나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는 자주 이런 환경에 아이들을 노출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새소리, 바람이 불어서 피부에 닿는 느낌, 흙냄새, 자연의 색감 이런 게 개인적으로 아이들 성장에 너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많은 환경을 보여주는 게 저는 가장 값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편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미리 알았다면 조금 아이템 좀 챙겨 올걸... 위에 파라솔도 있고, 제법 더위에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양쪽에 파라솔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
미끄럼틀은 너무 뜨거워서 ㅋㅋ 못 탔네요.
여름철에는 물도... 계곡? 수로처럼 연결해서 틀어주나? 물길 보이시나요? 이건 잘 모르겠네요.
칠판도 있어서 분필로 이것저것 글씨도 써보는 중... 우지니 이제 한글도 제법 잘 쓴답니다.^^
요즘은 한자도 배워서 쓰고 있답니다.^^
감도 보이고, 가을의 감성을 살며시 느낄 수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그냥 덥다는 느낌만 가득하겠지만... 지금까지는 아직까지 괜찮죠!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하더라고요. 7~8월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하겠지만요.^^
아주 세월 좋은 팔자놀음 중이 우진 군... 그늘막침대? 여기서 누워서 아주 낮잠도 자면 좋겠구먼 어른들은 출입불가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
전주 덕진공원 놀이터 숲체험 장의 포토존... 뒤에 보이는 멋있는 배경을 두고 아이들, 가족, 연인 누구와 함께 가시든... 행복한 기록을 만드시는데 부족함이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말실수를 했는데요. 뒤에 연꽃 보이시죠? 이게 바로 여름에 아주 끝내주죠!! 바로 위에 다 연꽃이랍니다.
부여 궁남지와 더불어 전북 최고의 여름철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긱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전주 덕진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군대가 익산 금마에 있었는데... 4년 동안 여길 한 번을 안 와봤다는 게 조금 신기하긴 하네요 ㅋㅋ
사진 잘 안 찍는데... 내 사랑 목마에 태우고 오래간만에 등장...
얼굴은 ㅋㅋ 캐릭터로 이쁘게 가려드렸습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하늘이 흐리고 비가 오기 전 뭐랄까? 그 흙냄새 그게 많이 나네요 ^^
다들 우산 챙기셔서 외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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