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빵빵데이 축제 호두과자 배신 빵이었단다

오늘은 흥타령을 무사히 마치고, 이어지는 두 번째 축제 천안 빵빵데이를 소개합니다.

빵의 도시이자 호두과자의 도시 천안... 그런데 호두과자의 배신... 과자가 아니라 빵이라고 하네요 헉...

빵이었다니... 넌 이제부터 호두빵이라고 부르겠다...

천안 빵빵데이 행사는 10.9 ~ 10.10 이틀간 진행됩니다. 

마켓과 콘서트 그리고 체험행사와 불꽃놀이가 진행되는데요. 축하공연에 흥타령에도 왔었던 노라조와 함께 이무진, 유승우 등이 출연을 한답니다.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빵지순례에 참여한 업체에서 빵을 구매할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맛있는 빵을 맛보실 수 있답니다.

진심을 굽는 사람들이 만드는 정성스럽고 맛있는 빵 천안 빵빵데이 행사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경주의 황남빵과 군산 이성당 그리고 대전 성심당과 같이 오래된 전통이 있는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터미널쪽에 가면 학화 할머니 그림이 있는 가게에서 저도 갈 때마다 자주 사 먹곤 했는데요.

1934년에 탄생한 호두빵입니다. 과자 아닙니다. ^^ 이제 빵이라고 불러요 ㅋㅋ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으로 거듭나려는 여러 가지 노력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내수 소비와 공유가치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 살며시 들여다보겠습니다. 천안시청 일원에서 대부분 행사가 진행이 되며 , 불꽃놀이와 빼빼로 만들기 , 사진관, 쿠키 아이싱 체험, 룰렛 이벤트와 빵든벨을 울려라까지 ^^

 

공식 홈페이지에 가시면 참여업체 리스트를 확인해 보실 수 있으신데요.

사시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가보셔도 되고, 맛있는 빵집을 예전부터 알고 계셨다면 이번에 그 가게가 참여를 하는지 체크를 해보실 필요도 있답니다.

 

빵소 추천코스를 따라 이동하는 빵빵코스 ^^ 학화호두과자를 시작으로 코스가 상당히 다양하답니다.

천안에 뚜쥬루 돌가마점도 매우 유명하죠!  그리고 몽상가인 천안 사람이라면 이 세 곳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우리 집 앞에 있는 쁘띠파리 ^^

불꽃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는 10.9 오후 9시에 천안 시청 주변에서 진행이 됩니다.

아마도 종합운동장 흥타령 했던 그 장소에서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처만 가도 번쩍번쩍 어디서 하는지 바로 확인이 되실 겁니다. 

보기만 해도 달달 할 것 같고, 바삭하고, 촉촉한 빵... 생각만 해도 입에서 군침이 절로 도네요.

천안에서 즐기는 두 번째 축제!!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 주목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