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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민체육공원 나들이 장소 산책길 천천히 걸어보자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3. 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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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민체육공원 나들이 장소 산책길 천천히 걸어보자

따스한 봄날이 올해도 다가왔네요. 주변에는 꽃봉오리가 꽃으로 서서히 바뀌고, 날도 따스하고, 무언가 가볍게 걷고 싶다는 충동이 매일같이 듭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분들도 요즘에는 가까운 산책로에서 걷는 것을 즐길 만큼 코로나와 여러 상황이 사람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긴 했습니다.

 

천안 나들이 장소 시민체육공원 산책길 천천히 저희 꼬맹이와 걸어보고 왔는데요.

천안 시청 주변에 있는 이곳은 사실 휑~ 하긴 합니다. 넓은 공간을 진짜 제대로 활용 못한 부분이 너무도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요. 진짜 천안이 공원 조성에는 영 솜씨가 없는 듯합니다.

그냥 뭐랄까? 몇 개 있다라는 개수에만 집착을 하는 듯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이마저 없으면... 갈 곳이 몇 없기에 아쉬운 놈이 우물을 판다고 ^^ 그 우물을 파러 자주 가곤 한답니다.

꼬맹이가 좋아해서 말이죠!

맨 위에 천안 시민체육공원 지도가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주차장도 넓긴 한데... 주차공간이 그렇게 넉넉하다고 할 수없어요.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차를 엄청 해놓았거든요.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게 주차장 들어오는 길에 높이제한을 해두었기에 캠핑카와 같이 자리만 차지하는 장박 주차 차량은 들어올 수없다는 것은 일을 잘한 것 같네요.

아무튼 요즘 같은 시기 운동량도 부족하고 한데 점심 식사 후 가볍게 걷기 좋은 공원이긴 합니다.

다른 거 신경 안 쓰고 ^^ 걷기만 한다면 일품입니다.

체육공원이라는 이름이 사실 너무도 초라할 정도로 풋살장 하나 , 족구장 3개~4개? 배드민턴 코스 3개였던가? 이게 끝이랍니다. 농구장도 있고, 뭐 또 맨손 운동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철봉이라던가 평행봉 이런 것도 조금 있었다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잔디마당은 넓기는 한데 경사면이 있어서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거기는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오는데 입마개를 풀고, 공을 던지고, 원발을 던지며 놀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죠! 그러면서 아이와 함께 간 사람들은 아찔한 장면도 가끔 보여주곤 하죠! 

 

이럴 거면 반려견 전용 공원을 만들던가 이거 참... 계속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네요.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죠!

제가 돌아다니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긴 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천안의 모든 공원은 크던 작던 거의 다 가본 거 같아요.

그러면서 가장 잘 되어 있는 공원 중에 한 곳도 이곳이긴 합니다. 

다만 잘 되어있다는 기준을 세울 때 면적도 들어가고 이런저런 것들 들어가는데요.

아마도 규모면에서는 수변공원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가장 크지 않을까 합니다.

단대 앞이나 천흥저수지 , 삼거 저수지 저수지를 끼고 산책로가 있는 그런 것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말이죠!

지금 두서없이 졸린 눈을 비비며 쓰고 있어서 저 또한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네요.

하지만 멈출 순 없기에... 끝까지 작성하고 취침을 해야겠습니다.

 

다시 집중... 일단 천안 산책길 시민체육공원 나들이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아무 생각 없이 진짜 걷기는 너무 좋습니다.

잔디밭도 넓어서 아까 말한 것처럼 아이들이랑 비행기를 날리거나 뛰어놀기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휑하다는 단점이 있고, 체육시설이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죠! 

 

풋살장이나 족구장은 무료 개방이라 정해진 시간 내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너무 좋습니다.

아주 장난을 치며 뒤에 졸졸 따라다녔죠! 킥보드는 왜 들고 와서 짐이 되었네요. 주차만 하고, 자꾸 뛰어다녀서 이 거참... 

아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장소는 최고입니다.

이거 칭찬을 했다가 단점을 이야기했다가 이해가 잘 안 가신다면 이곳은 직접 가보셔야 저의 마음을 이해를 하실 듯합니다.

이곳은 잔디마당이 있는 곳... 

산이라고 하긴 애매하다? 아무튼 주차장과 연결된 숲 속 같은 느낌 여기도 꼬맹이가 좋아합니다.

사진은 지난가을에 찍은 것인데요. 최근에 갔을 때는 잔디마당에서만 조금 뛰어다니다 와서 여기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냥 돗자리 하나 들고 가서 펴놓고,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기도 좋긴 합니다.

 

단점을 줄줄이 이야기해놓고, 마지막에 해피엔딩 같은 듯 하지만 사실 제가 또 저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공원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사실 이런 노다지 장소에 이 정도로? 밖에 못해?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일 것 같네요.

불당이라면 사실 천안 어디보다 땅값이 비싼 곳일 테니까요. 

 

아무튼... 아이와 아니면 홀로 걷기는 최고인 공원이긴 합니다.

천안 시민체육공원 나들이 장소 산책길 천천히 걸어보자

천안 나들이 장소 산책길 어디 갈까 고민이시라면... 한번 거닐어 보시길... 몇 바퀴 돌다 보면 소화도 되고, 운동도 되고, 나름 공원의 풍경과 상업시설의 풍경의 조화가 나름 괜찮아요. 

 

두서없이 이야기를 드렸지만... 다들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이 공원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공감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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