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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 와우키즈랜드 물놀이장 아이와 갈만한 곳 평상 대여해서 재미있게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1. 8. 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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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다녀온 시원한 물놀이 우진 군의 여름 방학이 끝나가기에 별다른 여행을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아주 신나게 놀다 왔답니다. 또 눈치게임에도 승리해 사람도 별로 없고, 아주 여유 있게 놀다 왔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보니 전부터 갈까 말까 고민했던 곳

청주 내수 와우키즈랜드 물놀이장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꽤나 블로그에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천안에서는 1시간 남 짓거리이지만 근교에서 갈 곳을 찾다 보니... 일단 배제대상이었는데... 예약이 다른 곳은 다 차있는데 반해 이곳은 자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예약을 하고, 바로 출동을 했답니다.

청주 물놀이장 평상 대여해서 갈 만한 곳이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계곡을 가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일단 출발 전에 몇 개 검색을 해보니 위의 사진처럼 큰 건물이고, 2층은 키즈카페이고, 1층은 음식점이고, 야외는 물놀이장이고, 그래서 음료랑 과일만 싸가지고 가고, 밥은 그곳에서 시켜먹을 생각으로 그냥 갔는데.... 헐.... 음식점은 다 안 하고, 백숙만 하더라고요. 아... 우지니는 또 백숙을 안 먹기에... 난감한 상황... 일단 물놀이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예약을 다 했는데... 그냥 갈 수는 없으니까요.

청주 내수 와우키즈랜드 물놀이장은 테이블과 평상 두 가지 중 하나를 빌려서 이용이 가능한데요.

테이블은 3만 원 , 평상은 5만 원 이랍니다. 그리고 인당 1만 원씩 더 내셔야 합니다. 입장료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12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8만 원을 내고 입장 12개월 미만 꼬맹이는 무료입장^^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돈까스 먹으려고 했는데... 삐~ 치킨~ 삐~ 오로지 닭백숙만...

이날만 그런 것이었는지... 아니면 이제 영업을 안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이라 쉬는 날 인까? 휴가철인데... 일요일에 설마? 아직도 답은 모르겠네요. 먹을 것은 그냥 챙겨가셔야 할 듯...

 

수영장에 오시면 매점에서 예약을 확인하시고, 체온 체크하고, 이렇게 손을 채울 수 있는 띠를 준답니다.

이게 테이블 평상은 바로 뒤쪽에... 어린아이가 아니라면 테이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삼겹살 굽는 소리와 냄새에 

순서가 살짝 뒤죽박죽^^ 일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사진을 올리면 순서 이동이 안되다 보니 이 거참... 개선 좀 하지... 청주 내수 와우키즈카페 물놀이장 지도입니다. 건물을 통화 가면 수영장이 바로 있고 좌우와 뒤쪽에 테이블과 평상 그리고 3번 노란색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장이랍니다. 참... 매점에는 음료와 과자 간단한 것은 판매합니다.

청주 와우키즈랜드 아이와 당일치기 물놀이장 가볼 만한 곳 괜찮아요.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도 있고, 개수대도 있어서 설거지도 할 수 있답니다. 

요기는 샤워장...

평상...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고개를 갸우뚱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 칸 뛰어고 예약이 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런데 나오면 삼겹살인데... 또 못 먹었네요 ㅜㅜ 

아차차... 고기도 누군가 판다고 했던 거 같은데 안 팔아요. 고기는 사 오셔야 하고요. 불판은 보증금 1만 원을 받고 빌려주시더라고요. 불판이랑 버너 모두 다 말이죠! 그런데 가스는 사야 된다는 거 같아요. 그런데 웬만하면 집에서 가져오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에어건도 자판기 옆쪽에 자리하고 있으니 입으로 머리가 핑~ 돌정도로 바람을 불어서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심은 70cm로 우지니가 100cm 조금 안되니까 가슴높이까지 오는 듯합니다. 하지만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서 붕붕 떠다니는 중 ^^ 겁이 많은 우진 군... 그래도 나름 용기 내서 배영을 조금 해보았답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 주전부리를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해 볼까요?

폴리 튜브에 탑승... 이곳저곳 움직이라고 저에게 명령을 내리네요. ^^ 그래... 무언가 동동동 떠다니며 아주 신선놀음을 하는 중... 물도 너무 차지도 않고, 적당히 미지근해서 더 좋았네요.

위에 그늘막이 있어서 햇빛이 뜨거우면... 펼쳐주는 거 같은데... 이날은 구름도 살짝 끼고 아주 놀기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습하긴 했지만 너무 덥지도 않고, 딱이었죠!

아차차... 무선 선풍기가 있다면 필수로 챙겨가서요. 그늘 아래 시원하기 하지만... 습해서 덥긴 했어요.

미끄럼틀도 타고, 동생이랑 엄마가 구경도 하고, 기분이 업된 우진 군... 

여기 또한 50분 정도 이용하고 10분 정도 쉬는 시간이 있어서 딱 패턴이 좋았네요.

지난해 제주도에서 타본 보트... 양쪽에 손잡이를 빙글빙글 돌리면 바퀴가 돌아가서 앞으로 전진하는... 보트... 처음에는 작동이 미숙해서 한쪽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더니... 조금 해보더니 제법 잘하네요. 

큰 수영장 옆에 작은 수영장도 있는데... 물이 엄청 차가워요. 발을 조금 담그고 있으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 역시...^^찬물이 좋아...

이것을 뭐라고 하더라? 이름은 생각이 안 나지만 빙글빙글 튜브 안에서 돌고 돌고 , 또 돌고... 처음에는 무서워서 타자마자 내린다고 하더니 다른 친구들이 타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게 보였는지... 태워달라고 하더니 엄마에게 자랑하고 싶었는지... 엄마를 애절하게 부르는 꼬맹이 ^^ 엄마한테 항상 사랑받고 싶어 하는 5살 꼬맹이... 요즘 동생에게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는지... 입이 항상 나와 있음 ^^

물장구도 치고, 노랫소리에 춤도 추고 흥이 절정에 달 하는 중... 집에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아직도 점심을 어떤 것을 먹을지 어떻게 먹을지 고민 중... 검색을 하는 와이프...

주변에 공군 부대가 있어서 배달비 천 원만 더내면... 인근도 배달이 가능하다는... 그래서 돈까스를 시켰답니다. 다행... 안 그랬으면 사러 나갈 뻔...

방학 동안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활동량이 떨어져서 밥도 잘 안 먹고 그랬는데... 역시 물놀이를 하니까 배가 고팠는지... 밥도 잘 먹고, 간식은 뭐 원래 잘 먹고^^ 재미있는 시간의 연속이었답니다.

 

 

군데군데 직원들도 있어서 안전에 대한 큰 문제도 없어 보입니다. 물놀이장마다 크고 작은 장단점이 다 있는 듯...

모밀 소바랑 돈가스... 맛있게 냠냠~

밥도 잘 먹고, 집에서 싸온 복숭아도 잘먹고, 둘째는 때마침 잠도 잘 자고, 삼박자가 딱딱 들어맞았네요.

음료수를 안 챙겨 와서 매점에서 구입한 천연사이다. 역시나 내수에 왔으면 마셔줘야죠^^

귀염둥이... 볼살 어쩔 거야... 호로록~ ^^

원래 흐렸지만 무언가... 먹구름이 밀려오는 듯... 장인어른과 통화 중인 와이프... 거제도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그런데 이곳은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마지막 타임만 남겨두고 우 지니를 설득해 씻으러 갔는데... 씻고 나오니 소나기가 장난 아니게 오네요. 차로 가서 파라솔 우산으로 꼬맹이 둘이랑 와이프를 먼저 피신시키고, 천천히 집을 옮기며 이날 하루 일과를 마무리...

오빠에게 잠시 안겨? 있는 유나... ㅋㅋㅋ 그리고 집에 가는 길... 역시나 우진 군은 취침... 물놀이가 에너지 소비가 많기는 하죠! 이렇게 하루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우리 가족... 이제 우 지니는 유치원 방학 끝~

청주 물놀이장 평상 빌려서 아주 재미있게 놀고 왔답니다. 여름이 끝나기 전 제대로 된 휴가를 못 가셨다면 가까운 곳에서 재미나게 당일치기로 놀다오기 좋은 이곳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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