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주 여행에 숙소로 선택한 전주 교대 인근에 있는 거산황궁맨션 이곳은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는데요.
장인어른과 처남네, 우리 가족까지 성인 5명에 아이 3명이라 숙소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라마다나 주변에 찾아보니 각각 객실로는 있는데 이런 스타일의 숙소를 없어서 집을 빌리자 요런 생각에 에어비앤비로 거산황궁맨션을 선택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옥마을과 가깝고, 아파트라 많은 인원이 지내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아파트가 외관으로 볼 때 조금 연식이 되어서 걱정은 했지만 내부로 들어오니 인테리어를 싹 해놔서 완전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센스가 남달라보였습니다. 또 발코니에서 보는 밖의 산뷰?도 제법 좋았습니다. 저기서 밖을 보면서 술 한잔 기가 막힐 듯했습니다.
방은 총 3칸 거실과, 욕실 2칸으로 34평정도 되는 거 같더라고요.
각 방마다 침대랑 에어컨 옵션들도 나름 괜찮았어요.
위의 사진은 안방의 모습입니다.
화장대도 있고, 작은 목조소파?도 있고, 화장실에 침구류 넣는 수납공간도 있고, 살아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여기 주차문제는 매우 심각하더라고요. 오래된 아파트는 사실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곳은 어쩔 수 없는 문제 이긴 하지만 진짜 집만 봤을 때 완전 호감형이었답니다.
여기는 거실입니다.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 목조 가구들이 제법 있어서 내부에서 무언가 피톤치드가 가득 풍겨져 나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답니다.
여기는 주방 , 몇 년 전 인기를 끌었던 그런 스타일의 인테리어 아시죠? 마치 펜으로 스케치를 한 듯한 화이트 컬러 배경에 가구나 가전 등 테두리가 블랙톤의 인테리어...
여기는 나머지 침실, 침대 하나와 에어컨 한대
여기는 반대방 2층 침대가 있어서 형제 또는 자매가 잠을 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침구류는 제법 있어서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자도 되고 말이죠!
바로 위에 사진은 안방의 화장실과 침구류 넣는 슬라이드 장입니다.
식탁, 소품 너무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아래는 공용 욕실인데 욕조가 없어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꼬맹이 과자를 먹으며 , 아주 즐거워 하는 모습... 그리고 밖의 산 뷰까지... 푹 쉬고 왔는데요.
꼭대기층이었는데 이게 층간소음이 제법 있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뛰어다니긴 했는데 주의를 계속 주고 해서 집에서보다 덜? 아니 훨씬 얌전히 걸어 다녔는데...
아래층에서 참고 참다 다음날 아침에 올라오셨더라고요. 죄송하다고 연거푸 사과를 드리고,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요.
주차와 층간소음 요거는 조금 신경을 쓰셔야 할 듯합니다.
전주 에어비앤비 거산황궁맨션 숙소 저희 가족여행 아주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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