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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이 대관람차 아이와 가볼만한곳 경치가 끝내주네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3. 8. 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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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아이 대관람차 아이와 가볼만한곳 경치가 끝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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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온 속초여행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도 재미있게 하고, 그리고 드디어 속초아이 대관람차도 탑승했답니다.

처음 생겼을 때 가서 타보려고 했지만 왜인지 일정이 자꾸 안맞아서 미루고 미루다 올해 여름 탑승을 하게 되었네요.

밖의 무더운 열기와는 다르게 대관람차 안에는 시원한 에어컨도 솔솔~ 잘 나오고 ^^ 속초 해수욕장 주변의 풍경도 감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날이 조금 흐려서 어쩌면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네요. 며칠 완전 쨍쨍 무더위가 지속되다가 전날 비가 조금 내려서 그 영향으로 흐렸는데... 오히려 돌아다니기 더 좋은 날씨였던 거 같네요. 

 

속초아이 대관람차 건물과 조금 이격을 시켜놓았더라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도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온전히 대관람차만을 찍을 수 있는 그런 배경이 나왔다면 좋았을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시더라고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네요. 아무튼...

속초아이 대관람차 티켓은 세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단순 대관람차만 탑승하는 것이 있고, 패키지로 건물 내에 다른 시설을 함께 이용해 볼 수 있는 것들인데요. 

 

저희는 아이들과 속초아이만 탑승했답니다.

 

입장료는 어른 1만 2천원 미취학아동은 6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입니다. 둘째는 28개월이라 무임승차 ^^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해서 오후 8시까지인데 저녁에 불빛이 들어온 사진들을 보니까 야간에 탑승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기회가 되시면 낮과 밤 모두 탑승해 보시길...

내부는 10여 명 정도가 탑승해도 될 만큼 상당히 넓었답니다. 당진이나 전주에서 ^^ 조금 작은? 아주 작은 것만 타보았던 우진 군 신기한지 왔다 갔다 하네요. 와이프는 무서워서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있었고요 ^^

천장에 에어컨에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나왔고, UBS를 통한 스마트 기기의 충전도 가능하고,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풍경을 감상하기에 너무도 좋았답니다.

속초 해수욕장 해변의 모습... 이때는 7월 초로 성수기 즉, 여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욱 즐기기 좋았답니다. 

저희는 매년 7월 초에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에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 다녀오거든요.

와이프 생일도 그쯤이고 해서 말이죠!

제트스키도 보이고... 갑자기 제트스키를 보니 중국에서 인천까지 밀입국하려고 중국인이 타고 오다가 갯벌에 빠져서 체포된 사건을 얼마 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대박... 이더라고요. 중국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의 나라입니다. 

요즘은 관광지에 진짜 조형물들을 기가 막히게 잘 설치해 놓아서 아주 SNS에 사진 올리기 참 좋다는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더라고요. 이런 게 다 홍보가 되고, 수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효과가 아닐까 하네요.

 

요즘은 지자체가 이런 것들까지 일일이 신경을 써야 하니 골치가 아플 것 같긴 합니다.

 

관광객도 유입시켜서 지역 경제 발전에 또 이바지도 해야 하고 ^^

날씨가 이날 여행에 한몫했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

밖의 풍경을 바라보며 신기해하는 둘째... 가만히 있어서 조금 지루한 우진군 ^^

엄마와 셀카를 찍으며 해맑게 웃는 둘째 ... 딸이... 확실히 똑같이 애교를 부려도 왜인지 살살 녹네요.

괜히 딸바보가 되는 게 아닌 듯합니다.

속초 아이랑 가볼만한곳 여긴 정말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풍경... 아무것도 아닌 듯 보이지만 아이들에게 진짜 큰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바다, 산, 그리고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난 시각적 이미지 이런 게 다 공부고, 학습이고, 여행이고, 모든 게 되는 것 같아요.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을 마치고, 속초 해수욕장을 조금 거닐며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모래놀이를 가져오긴 했는데... 하늘을 보니 비가 조금 떨어질 듯 말듯해서 모래만 살짝 밟아보았네요.

올해가 속초 시승격 60주년이라고 하네요. 어찌 되었든 축하^^

저희도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으며 흔적을 남겨 보았답니다.

내 보물들... 날씨가 더워서 무언가 축 쳐진 듯...

우진 군과의 커플티... 내 사랑...

우리말 안 듣는 고집불통 둘째... ^^ 아주 춤추고 뛰어다니고, 잡으러 다니느라 힘들었네요 ^^

즐거운 우리 가족 속초여행... 아주 재미나게 놀다 갑니다. 내년에 또 올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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