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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풍세 에스글램핑 물놀이장 평상 빌려서 당일치기 신나게 놀자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1. 8.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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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이번 달 초까지 2주간 여름방학에 들어간 우진 군... 계곡에도 놀러 가고 호캉스도 즐기고 수많은 계획을 세워보았지만... 가려고 계획했던 곳의 숙박시설들이 이미 6월부터 예약이 꽉꽉 들어찼기에... 절망...

또 처갓집을 가려니 이동시간도 만만치 않고, 갓 100일이 넘은 둘째가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래서 당일치기로 놀 수있는 곳을 찾다 보니 이곳이 좋을 것 같아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답니다.

천안 풍세 에스글램핑 물놀이장 처음에는 카라반으로 예약을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평상으로 바꾸어 당일치기 하루 동안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왔답니다. 

장인어른도 올라오셔서 정말 오래간만에 꼬맹이랑 함께 놀아주었는데요. 오픈시간 전에 도착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구경을 하며 입장시간을 기다렸답니다.

천안 에스글램핑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하지만 수영장 운영시간과는 다르니 알고 계세요.

요기가 카라반? 인데... 처남내랑 2곳 예약해 두었는데... 음...  사연이 길지만... 아무튼... 취소...

들어오시면... 동물들도 볼 수 있고, 풋살장도 있고, 풍세 에스글램핑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라긴 했습니다.

천안 당일치기 물놀이장 여기는 어떨까요?

이곳이 평상... 완전 따닥따닥 붙어 있지 않고,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좋았네요. 

 

평상 이용 요금은 1만원 그리고 인당 1만 원씩 추가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

최대 6인까지 한테이블에 가능합니다.

한바퀴 둘러보면서 지리를? 익히는 중...

그러다 발견한 천안 에스글램핑 지도 게르 지역 카라반, 평상과 수영장 매점 등등... 그런데 놀다 보면 알겠지만 이동하는 범위가 그리 넓지는 않아요^^

트램폴린장도 있고, 캠프화이어를 하는 장소도 있더라고요.

갑자기 불장난이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저 장소 ^^

세척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샤워장인데 이렇게 칸칸이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실 작은 것 하나 신경 쓰이는 게 많은데... 물놀이를 하고, 가볍게 씻는다고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무언가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신경은 쓰이기 마련이죠!

탈수기와 드라이기도 있고, 남자화장실에는 아기 소변기까지... 주인장의 센스가 아주... 칭찬할만하네요.

천안 풍세 에스글램핑 물놀이장 그러니까 수영장 이용시간입니다.

12시~18시까지... 신발은 벗고 입장해야 합니다. 아쿠아 슈즈도 말이죠!

이게 보시면 50분 이용하고, 10분간 휴식하고, 딱 좋아요. 쉬는 시간이 없으면 아이들은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 하거든요. 그리고 13~14시까지 직원들 점심식사 시간인 듯합니다. 이때는 문을 닫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이전에 오셔서 한 타임 물놀이를 하고, 점심을 드시고, 조금 휴식의 취했다가 다시 들어가면 딱 좋을 듯합니다. 

 

시간에 쫓겨 밥 먹고, 놀고 , 그럴 필요 없이 말이죠!

이곳이 어른들과 유아가 아닌 사람들? 이 노는 장소랍니다. 우 지니가 깊다고 무서워해서 들어가지도 못했답니다. ^^

옷을 갈아입고, 목을 축이고,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기 전 워밍업을 하는 우진 군... 준비운동을 하라고 하니까 어디서 보았는지 앉았다 일어났다 팔도 흐느적거리고, ㅋㅋ 귀요미 , 그리고 그 옆에 둘째 무얼 안다고 흥응 하면서 추임세를 넣으며 대답하고 있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무선 선풍기 필수!! , 물놀이를 한다면 뜨거운 태양 아래 모자 필수! 기분내려면 불판에 삼겹살 필수^^

매점은 있지만 햇반이랑 컵라면 과자와 음료수, 아이스크림 이정도만 판매를 하는거 같아요.

먹을것은 꼭 챙겨오셔요. 주변에 차를 타고 꽤 나가야 하니까 미리 준비하셔야함 주변이 다 풀,....산... 없음^^

천안 에스글램핑 물놀이장 유아용 코스? 는 이렇게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앞에 빨간색은 더 얇은 코스 파란색은 조금 더 깊은 코스 그래도 나 물이 깊지 않아요.

 

그리고 트램폴린장 옆에 보시면 튜브에 바람 넣는 에어 기계가 있으니 입으로 열심히 불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5살 꼬맹이 기준 무릎까지 저는 종아리 정도까지 오더라고요.

그리고 유아풀 옆에 이렇게 튜브를 타고 썰매를 타는 곳이 있어서 나름 재미가 또 추가되죠! 발바닥이 뜨거우니 신발을 꼭 신고 타야 해요.

외할아버지와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중... 물을 뿌리니 얼굴에 묻는 게 싫은 우지니는 뒤로 살금살금 피하는 중...

이곳이 조금 더 깊은 곳이지만 어른들 허벅지 조금 안 되는 깊이랍니다.

꼬맹이들은 구명조끼를 입혀야 해요. 없으면... 대여를 하면 된답니다.

귀여운 상어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우진 군... 할아버지가 누나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중 

오전 시간에는 사람이 없어서 마치 전세 낸 듯 신나게 놀았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폴리 튜브를 타고, 포즈를 잡는 우진군... 수영장에만 들어가면 싱글벙글... 좋은가 봅니다.

평사에서 편안하게 누워있는 둘째... 이 녀석도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지 무언가 기분이 좋은 듯 보이네요.^^ 

날이 아주 좋았네요. 이글이글... 그런데 수영장 위에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그런 천막 같은 게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살짝 남기기도 했네요. 엄청 뜨겁더라고요. 모자 필수!!

아주 양쪽에 선풍기를 틀고, 낮잠을 주무시는 유나 씨~

몇 번을 간 거니... 아빠의 체력은 방전 직전까지 갔는데... 뽀뽀를 하며 온갖 애교를 떨기에 다시금 충전... 

한참을 또 물놀이를 하고 쉬는 시간... 트램폴린에서 온 에너지를 소비 중인 꼬맹이

아주... 혼자 신난 이 녀석... 요즘은 또 포즈를 저것으로 컨셉을 잡았는지 사진을 찍어줄라고 하면 화난 뿔? 뭐라고 하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 행동마다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내 비타민...

역시나 집으로 향하는 길은 풀취침...^^ 5시간 아주 불태웠다... 푹 자라...^^

 

천안 물놀이장 에스글램핑 아이와 함께 가보기 너무 좋은 곳이네요. 깔끔하고, 시설도 괜찮고, 평상도 다 떨어져 있고, 그래서 몇 명 소개해줘서 다녀왔는데 다들 만족하시더라고요. 여름이 끝나기 전에... 이번 달 우 지니랑 한 번 더 가야겠습니다.

그때는 불판이랑 삼겹살 좀 사가서 구워 먹어야겠네요. 이런데 나오면 삼겹살인데... 애들이랑 정신이 없어서 

그냥 김밥이랑 분식을 포장해서 때웠는데... 영... 기분이 좋질 않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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