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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숙소 하모니리조트 수영장 완비 아이와 즐거운 여행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2. 6.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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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숙소 하모니리조트 수영장 완비 아이와 즐거운 여행 출발~

야호~ 이곳은 우리 둘째 돌 기념으로 다녀온 여행의 두 번째 숙소랍니다.

제주 한림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 가성비도 끝내주고 수영장까지 완비한 이곳 적극 추천입니다.

사실 저희가 미리 예약해준 일정과는 한주 늦어진 여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기존에 예약해둔 것은 모두 취소하고, 새로이 숙소를 찾아야 했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달이 아닌 4월 말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숙소를 다시금 예약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어림도 없는 일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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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이번 달부터 제주에 유입되면서 사실 숙소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9월 이후 ^^ 여행을 계획하셔야 할 듯합니다. 그때도 뜨겁기 때문에 수영장은 필요할 거예요.

아이들이 있다면 더군다나 꼭 필요하겠죠!!

숙소를 옮긴 이날은 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둘째 돌 촬영이 한창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배경이 이쁘지 않고, 원하는 포즈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곳으로 옮기고, 딱 제주스러운 느낌의 풍경에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답니다.

 

숙소에는 마침 사람도 없어서 아주 여유 있게 사진 촬영에 임했답니다. 

무언가 살짝 외관은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지니가 있는 것을 보니... 시대의 흐름 속에 ㅋㅋ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이곳 주변에는 크게 걸어서 무언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딱히 없습니다.

대부분 중문이나 제주공항 주변의 숙소가 아니라면 마찬가지일 텐데요.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금능 및 협재 해수욕장 그리고 상업시설의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프라는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제주에서 이 정도면 핫플레이스 죠^^

나름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여행을 갈 때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과 궁금증 등도 모두 담아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나름 열과 성의 다해 ㅋㅋ 촬영에 임했답니다.

정자도 있고, 아침 일찍 일어나 냉수 한잔 마시면서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듣는 맛도 좋더라고요. 비가 올 때도 10여분 있었는데 그것 역시 운치 있고, 명상의 시간을 갖는데 좋더라고요.

이곳이 바로 수영장인데요. 날씨가 좋지 않아 미루고 미루다 퇴실하는 아침에 ㅋㅋ 20여 분 동안 놀았네요.

두녀석다 물을 좋아하기에 아주 둘을 끌고 다니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제주 하모니리조트 수영장 숙소 찾는다면... 여기 딱 좋아요. 가성비 최강!!

주차장 쪽에 바비큐장도 있으니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한라산 한병 클리어도 해보세요. 그런데 저희는... 그러질 못했네요. 요놈의 꼬맹이들... 얼른 커야 나도 여행 가서 고기 구워 먹으면서 술 한잔 하는데...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106호입니다. 상당히 넓어서 좋았는데요. 

침대가 세대 붙여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셔서 모두 따닥따닥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첫째는 잘 때 빙글빙글 돌아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거 웬걸 너무 얌전히 잘 자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둘째도 생각 없이 그냥 막 내려올까 걱정했는데... 신기하게도 끝에서 뒤로 돌아 다리부터 닿고 내려오더라고요 ㅋ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너무 신기합니다. 생존본능인가 이게 바로?

객실은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아래는 욕실... 따듯한 물도 잘 나오고 좋았는데... 욕조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냉장고와 전기 쿡탑, 식기, 옷장, TV와 식탁 다 갖추었지만 식탁이 조금 더 높은 거였으면 하는 바람이 살짝 있었네요.

둘째가 그냥 손만 닿으면 막 만지고, 잡아당겨서 조금 높은 테이블을 원했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물은 주인장께서 없으면 하루에 2병씩 주시기로 ^^ 합의 ㅋㅋ 아침에 가볍게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라면용 물을 2병씩 받은 셈이네요. 여행을 와서는 라면으로 아침을 때웠지만 사실 집에서는 아침을 안 먹었으니 여행 와서는 하루 세끼 다 챙겨 먹은 셈이네요.

사실 감성 숙소나 독채 펜션, 바닷가의 전망이 보이는 숙소를 생각하셨다면... 이곳은 전혀 그것과는 동떨어진 세계의 숙박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으면 완전 가성비 최고라 할 수 있죠!

지금이 이제 성수기에 들어가니... 비용이 얼마나 더 상승할지는 모르지만 여름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또 3~4월에는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니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찾으신다면... 아이들과 여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 한림 숙소 하모니리조트 수영장 완비 아이와 즐거운 여행 가성비 진짜 최고라고 할 수 있죠!!

지금부터는 둘째의 돌 촬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주의 한 업체에서 이렇게 소품을 하루 3시간 정도 대여를 통해 촬영을 했답니다.

다음에 그 업체가 어디인지 한번 포스팅을 해볼게요.

이렇게 풍선도 따로 구입했고, 소품 , 그리고 드레스, 또 하나 해녀 복장까지도 빌려서 금능해수욕장에서 대장정의 촬영까지 소화를 했답니다. 

이렇게 입히니 천상 계집아이 같네요 ^^ 볼살과 찡긋하는 눈이 매력적인 우리 둘째...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큰일입니다.

원만한 촬영을 위해 스탭으로 활동하고 계신 우리 아드님... 유나야... 여기 봐 우르르 까꿍... 진짜 한 몇백 번은 한 것 같네요.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그렇게 촬영이 마무리되고 , 저녁에 작은 케이크도 하나 사서 촛불도 끄고, 생일 축하노래도 불러주었답니다.

다음날 드디어 물놀이 타임~

아이고 두야... 아침부터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 중... 물이 뜨거운 물을 틀고, 미온수로 온도를 맞추고는 있지만 아침이라 그런지 물이 제법 차갑게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안에 들어가서 조금 있으니 물이 딱.... 적당하게 몸과 일치를 하게 되더라고요 ^^ 사람도 없고, 아주 전세를 낸 듯 둘이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귀요미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방수 기저귀까지 착용하고, ㅋㅋ 통통한 허벅지 살을 뽐내며 입수... 겁도 없어서 막 물로 들어가기에 여러 번 잡아서 끌고 나왔네요. 그리고 안고, 수영장을 여러 바퀴 돌고서야 다시 숙소로 ㅋㅋ 돌려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둘이 남은 나와 우리 아들... 안고서 수영장을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네요.

또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며 방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정말 수백 장은 찍은 거 같네요.

아직까지는 셔터 누르는 것만 알지만 이렇게 어려서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으니 조금 크면 제대로 한번 가르쳐 봐야겠네요.

저는 사진과 수영은 꼭 배워두면 좋은 지식? 재능으로 꼽기 때문에 두 개는 꼭 배워두면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또 엉뚱한 소리를 ㅋㅋ 아무튼간에...

제주 하모니리조트 수영장까지 풀 장착 어때요? 물놀이도 하고, 가성비도 좋고, 이곳 정말 괜찮겠죠?

어디서 잠을 자야 할지 아이와 같는데 이런저런 시설은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다면... 요기 리스트에 한번 넣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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