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차박하기 좋은곳 힐링을 해보자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차박하기 좋은곳 힐링을 해보자

날이 풀리다보니 산으로 들로 바다로 떠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아직도 코로나 영향권 안에 있기 때문에 전과 다르게 대규모 모임은 이루어지지 않고, 인원수 제한이 풀렸음에도 2~4인의 소수 정예로 여행 및 캠핑을 떠나는 분들이 상당히 늘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에게 캠핑의 성지로 유명한 이곳...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무료로 즐기실 수 있는 장소!!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차박하기 좋은곳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장소를 공유해 봅니다.

아마도 다들 아실 겁니다. 요즘 유료 캠핑장이 늘어나면서 무료 캠핑장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예요.

사실 그럴 만도 한계 진짜 우리나라 옛 속담들이 하나 틀린 게 없더라고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것이 권리인 줄 안다. 둘리가 튀어나올 줄 아셨나요? ^^

무료로 이용하게끔 했으면 사실 쓰레기나 뒷정리는 기본일 텐데 그런 것은 고사하고, 무단 쓰레기 투기에 이런저런 못볼꼴을 다 보여줬기에 지역 주민들이 이제 앞다투어 그런 장소를 막고, 거부하기에 이르렀죠! 

 

진짜 몰상식한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 이기주의... 남에게 득 되는 행동은 못해도 사실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나만 즐겁고 , 나만 신나면 된다. 그러지 맙시다. 

또 말이 길었는데요. 장인어른께서 캠핑카를 타고 전국일주 중이신데... 이곳에 정착해서 한 4~5일 계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쉬는 날이기에 마침 달려갔답니다.

최근에도 갔었지만... 사진은 둘째가 출산하기 전인 지난해입니다. 

무료이지만 앞쪽에 보시면 화장실과 개수대가 잘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푸드트럭도 와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친구 가족과 간단하게 고기를 구워 먹으로 평일에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푸드트럭은 없었던 거 같네요.

아이스박스에 아이템을 가득 싣고, 킥보드까지 챙겨서 천안에서 충주까지 ~ 슝~

화장실 주변에 푸드트럭과 장작 , 아이스크림과 먹거리... 주말에 가셔야 푸드트럭이 있는데... 자리를 주말에는 찾기가 힘들답니다.

보시면 캠핑카도 많이 보이고, 텐트도 보이고, 간단하게 그늘막 원터치도 많이 보였답니다. 그리고 차박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일단 왔으니 우선 먹어야겠죠? 고기부터 굽기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래에 이정표와 지도가 나오겠지만 한강중원길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레이싱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지나는 길목이랍니다.

 

충주댐 주변으로 자전거 부대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캠핑카 앞쪽에 작은 그늘막을 펴놓고, 그 앞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 주변에서도 점심시간이라 고기도 굽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우지니가 좋아하는 소고기 노릇노릇 ...으음...기름장에 찍어서 냠냠~

파채도 맛있게 버무려서 먹고, 살치살도 아주 많이 사 왔답니다. 호주산으로 말이죠! 트레이더스에서 ㅋㅋ 

충주 차박하기 좋은곳 목계 캠핑장

맥주도 한 캔 클리어 ~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고기도 맛있게 먹고, 낮잠도 살짝 자고, 꼬맹이랑 산책도 하고, 진짜 너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거 같네요. 

꼬맹이가 한명일 때는 무언가 쉴 수 있는 그런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말도 안 통하는 ㅋㅋ 돌이 조금 안된 꼬맹이가 하나 더 집에 오다 보니 무언가... 그냥 하루가 피곤하네요.

ㅋㅋ 행복은 두배로 늘었지만요. 피로는 세배로 늘어난 듯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을 한 바퀴 돌다 보니 충주시 관광안내도도 보입니다.

저희는 고구려비랑 탄금대 풍경길도 걸어보았고, 활옥동굴 여기 진자 여름철에 꼭 가보세요. 대박 시원하고, 굿입니다. 그리고 세계무술공원 내에 있는 나무숲 놀이터 여기도 아이들에게 너무 좋아요. 여기도 완전 강추입니다.

무언가 그냥 평화로운 동내 시골마을 같은 느낌 + 장이 선느낌이랄까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삼삼오오 먹거리 탐방에 나선 아이들... 

이곳에 일박 이상을 하실 분들은 주변에 가까운 곳에 마트가 없기 때문에 먹거리는 진짜 풍족하게 사 오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술 마시다 술 떨어지면 사러 가기 너무 귀찮고, 짜증 나고, 또 다 술을 마셔서 중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넘쳐도 남으면 싸가면 되니까 가득 사가시길 ㅋㅋ

주말에는 안주가 부족하다 느끼시면 번데기랑 꼬치도 사서 맛있는 안주로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야영 데크도 이렇게 있는데요. 보시면 5일 이상 장기 점유는 금지라고 쓰여 있지만 디테일하게 관리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장박을 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것은 몇 안되고, 대부분 5일 이전에 ㅋㅋ 다들 가신다고, 2일 정도면 오래 있는 거라고 하는데 장인어른은 어떻게 여기서 5~6일을 계셨나 모르겠네요. ㅋㅋ 

자전거도 싣고 다니시니까 주변에 자전거도 타고 왔다 갔다 하셔서 그런 듯하네요.

충주 차박하기 좋은곳 

킥보드를 타고 레이싱을 즐기는 우진 군... 이날은 정말 고기도 많이 먹고, 놀기도 잘 놀고 아주 기분 최고였던 거 같네요.

아이스크림도 하나 냠냠~ 

또 할아버지와 공놀이도 즐기고, 한참을 놀다가 따분했는지 산책을 하자는 우지니... 할아버지가 태워주는 목마에 탑승하고, 주변 산책도 했답니다.

저기로 가라 여기로 가라 아주 말이 많아서 갈길은 먼데 가는 속도가 더뎌서 ㅋㅋ 이거 참...

자전거 길의 이정표...

한참을 산책을 하고, 비가 잠시 내려서 차 안으로 피신... 그리고 갑자기 바람도 거세게 불어서 ㅋㅋ 텐트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진풍경도 목격할 수 있었답니다.

할아버지가 깎아주는 사과도 받아먹고 ^^

잠시 비를 피하고 보니... 어느샌가 비가 멈추었네요.

아까 이리저리 날아다니던 검은 텐트의 주인은 대충 접고, 집으로 간 듯합니다.^^

저녁까지 먹고 갈 생각에... 저녁 메뉴는 김치찌개... 맛있게 할아버지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우지니는 매워서 못 먹어서 김이랑 밥을 먹고, 우리는 김치찌개에 저녁까지 아주 든든하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천안으로 출발!~

충주 목계솔밭 캠핑장 차박하기 좋은곳 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여기 완전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