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 콜라보 식당 불고기 설렁탕 맛있네
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 콜라보 식당 불고기 설렁탕 맛있네
오늘은 후쿠오카 캐널시티 맛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직접 제가 다녀온 내돈내산 포스팅이고요.
여행을 슬슬 하시다 보면 한식이 생각날 때 이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다면 특히나 쌀밥에 고기, 국물, 요런 것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멋있는 분수쇼도 관람해 보시고, 맛있는 저녁 또는 점심 식사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요렇게 세개를 주문했어요. 해물떡볶이랑 설렁탕 그리고 불고기, 한국에서 먹던 것과 사실 맛도 큰 차이가 없고,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완전 만족했거든요.
또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모든게 딱딱 들어맞았답니다.
비주얼 장난 아니죠?
캐널시티 맛집 콜라보 딱 저녁을 먹고 나오니까 분수쇼가 하고 있더라고요. 사실 이곳에 갈 때 따로 시간을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딱 맞아떨어졌네요.
분수쇼 시간이 궁금하시다면 맨 하단에 제가 글씨에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기도 너무 맛있다고 하던데... 기회가 되신다면... 고기도 굽고, 한식도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매장에 사람이 없어서 사실 처음에 이거 잘못들어왔나? 이런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그런데 이미 주문도 다 했고, 이거 참... 걱정이 되긴 했는데... 역시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여행을 다녀와서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가 일 때문에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일 년에도 수십 번 드나들거든요.
그 친구 하는 말이 일본은 음식 가지고 장난은 안친다고 하면서 어디를 들어가던 기본 이상의 맛을 유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살짝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긴 했네요.
안 그런 사람도 많지만 진짜 창업하면 음식점을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만만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사실 음식점은 기본이 맛인데... 요리도 할 줄 모르면서 음식점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흠... 씁쓸한 생각이 들었네요. 제 주변 지인들 중 몇 분도... 음식이랑 전혀 상관없는 분인데.. 프랜차이즈로... 하시는데... 이게 또 같은 프랜차이즈라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잖아요.
곧... 폐업을 하시더라고요. ㅜㅜ 진짜 음식 장사가 쉬운게 아니죠!
또 쓸데없는 이야기를 줄줄이 늘어놓았는데요. 아무튼... 손님의 수와는 상관없이 음식은 상당히 맛있었답니다.
아이들 숟가락과 포크, 컵도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엄마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엄마 껌딱지 막내..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노래를 부르는 중 ^^ 어딜 가나 기분이 좋은 막내는 항상 긍정적...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위에 보이는 게 바로 불고기인데 아이들이 진짜 잘 먹더라고요.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불고기의 맛!
한국보다는 매콤함이 조금 덜하지만 나름 맛있었던 해물떡볶이, 진짜 떡이 엄청 쫄깃했답니다.
그리고 설렁탕, 이건 진짜 한국 어느 음식점에서 먹던 맛과 비슷해서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아이들 국물에 밥도 말아주고, 불고기랑도 먹고, 진짜 맛있는 저녁시간이었답니다.
가격은 5698엔 100엔당 천 원으로 치면 57000원 정도 나온 건데요.
가격도 크게 나쁘지 않고,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캐널시티 구경하시다가 한식 생각나면 콜라보 식당을 기억해 두세요. 분수쇼와 시간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밑선 밑에 푸른색 글씨를 클릭해 보시길 바랍니다.
후쿠오카 캐널시티 분수쇼 구경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