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흔들 자연의 숨소리도 들어보고, 새소리도 들리고, 정말 머리가 맑아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여행을 했다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SNS를 장식할 유명한 포토존들도 많기에 늘~ 끊임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명소중 한 곳이랍니다.
그렇다고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 많은 것은 아니에요. 적당히...ㅋㅋ
제주 산양큰엉곶은 곶자왈 도립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아래 사진 보이시나요? ^^ 저희 둘째입니다. 백설공주처럼 옷을 입고, 작은 오두막이라고 해야 하나? 그 집을 배경으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아래 또 보시면 철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유명해진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히히 귀요미 ㅋㅋ 옷은 오두막 안에 있답니다.
제주 풍경 좋은 곳 찾는다면... 여기 괜찮아요.
제주 산양큰엉곶 풍경 좋은 곳 산책코스를 한번 거닐어 보겠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무언가 조금 갓길에 차를 놓고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른 제주도 관광지에 비해 조금... 애매한 점이 단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 말고는... 단점이라고 할 것도 없기 하네요.
목적지로 향하는 중...
이제 제주 산책코스 산양큰엉곶 한번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참... 그리고 이곳은 반딧불로도 유명해서 유명한 사진작가 분들도 많이 찾으신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포토존은 아까 초반에 말씀드렸던 백설공주 집과 숲 속의 기찻길 그리고 난쟁이 집과 소달구지와 말 달구지 그런데 달구지는 지나다니는 것을 잘 보셔야 해요 ㅋㅋ 다행히 저희는 발견하고, 어르신과 함께 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이곳에서 서생하는 다양한 식물들... 산뽕나무 담팔수, 푸조나무 으름덩굴 등 식물 좋아하는 분들은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하실지 모르실 수도 있답니다.^^
이곳의 운영시간은 입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으로 동일하고요. 하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 동절기에는 오후 4시까지 입니다. 위에 동절기와 하절기가 언제까지인지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안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매표소에 다녀가시고요. 아이들이 있다면... 물통 ㅋㅋㅋ 하나 센스로 챙겨가셔야 해요.
입장료는 20세 이상 성인은 6천 원, 36개월 이상부터 19세까지는 5천 원 36개월 미만은 무료이고요. 도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천 원입니다.
자 그러면... 제주 산양큰엉곶 산책코스 천천히 탐색해 볼까요? 출발
모든 포토존을 놓치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열정을 다해 사진을 찍는 중 ^^
저 풍선은 비싸게 주고 주문해서 여행 내내 아주 요긴하게 써먹긴 했습니다.
유나 돌 기념 풍선..^^
싱글벙글... 걷는 것만 싫은 뿐 여기가 어디든 밖이면 다 좋아~ 이런 표정^^
요기도 유명한 포토존이지만... 아래에서 위로 올라다 보는 경사라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이 부분이 조금 구도가 안 나와서 아쉬웠네요.
코스가 생각보다 길었는데요. 전체는 다 둘러보진 못했답니다. 아이가 칭얼대고 또 안아달라고 해서 이 거참...
그래서 이곳은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도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담 없이 머리 식히러 오시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유료입장이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이 되는 사람이 붐비는 곳에 비해 무언가 여유 있는 그런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걷다 보면 곳곳에 휴식공간도 있답니다. 날이 더우니 틈틈이 휴식을 취하시면서 수분 섭취 요즘 같은 더위에 필수겠죠!!
드디어 만난 말 달구지... 유나는 신기한지 말도 한 번 보고, 어르신도 한번보고 ^^
짜잔... 드디어 도착한 백설공주 집입니다.
이렇게 사과 바구니도 ^^ 세팅이 되어 있고요. 꽃으로 되어 있는 그네도 있답니다.
옷은 안에 있으니 맞는 것으로 입히시면 되고요. 그럼 자~ 모델분 사진 좀 찍을게요!!
그런데 모델분이 제대로 협조를 ㅋㅋ 하지 않아서 생각만큼 이쁜 사진이 찍히진 않았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다고 할 수 있겠죠!
백설 왕자도 등장이요~
주변이 나무로 우거져 있어서 지금 같은 더운 여름에도 나름 시원한 바람과 함께 그늘이 산책을 하는데 크게 부담되는 날씨는 아닐 것 같습니다. 만약 비가 내린다면 우산을 쓰고, 진짜 비 오는 날 숲 속을 걷는 느낌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난쟁이 집에도 한번 흔적을 남겨보는 우유 남매~
여기는 난쟁이들만을 위한 철길인 듯합니다. 유나, 우지 모두 고개를 빼꼼~ 집어넣고, 구경을 해보았답니다.
SNS에 가장 많이 장식되는 철길 배경의 사진이랍니다. 여기는 지금쯤 사람이 조금 있어서 대기를 하시다 찍어야 하는 장소가 나닐까 합니다.
진짜 철길을 걷는 느낌으로 ^^ 신기해하는 우진 군... 여기는 기차가 다니는 길 아니에요? 진짜 기차가 오면 어떻게 해요?
자꾸 물어보는 중... 우지나 여긴 기차 안와 ^^ 그러더니 조금 지나서 기차가 있는 모습을 보며 아빠 저기 기차가 있는데요.^^
저건 가짜야...
그 앞에서도 나름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삼각대를 가져와서 가족사진을 하나 찍었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다음 여행부터는 가족사진도 여러 장 찍어야겠습니다.
우지니만 있을 때는 셋이 많이 찍었던 거 같은데 넷이 되니 셋만 찍어주는 것 같네요.
둘째가 아주 난리라서 ㅋㅋ 얼른 찍어야 하기에 말이죠^^
갑자기 짹짹이라고 하며 철길을 밟고 균형을 잡으며 걸어가는 중... 귀요미 진짜 너를 미워할 수가 없다
저 포즈는 왜 자꾸 하는 거야 ㅋ앞으로 튀어 나가려고 하는 거니?
장난기 발동한 우진 군... 갑자기 래퍼인 줄... 흥이 넘치는 중...
그리고 너무 예뻐서 잡혀 가는 우지니...
천천히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무언가 머릿속 복잡한 잡념이 사라지는 듯하네요.
그런데 ㅋㅋ 꼬맹이들 잡으러 다닌다고, 체력은 엄청 방전된 듯하네요 ^^
제주 산양큰엉곶 산책코스 풍경 좋은 곳 이곳 곶자왈 도립공원 주변 이곳을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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