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 리솜스파캐슬 워터파크 스플라스 리조트 여행기 시작!
벌써 이곳에 다녀간 지 한 해가 지났네요^^ 그리고 다시 2월쯤 계획을 잡고 있어서 알아보다가 포스팅을 한지 알았는데... 폴더 속에서 아주 곰팡이가 피어나듯 ㅋㅋ 보관되어 있는 이 사진들의 흔적... 방수 케이스를 안 가지고 와서 오래된 방수 카메라로 찍었더니... 화질이 영... 그래도 리조트사진 건졌네요.
이때 1박 2일 덕산 리솜 리조트와 워터파크를 모두 이용하는데 30만원이 조금 안 들었답니다.
이 당시 기준 성인 2명 꼬맹이 7살 1명 2살 1명이라는 점 나름 나쁘지 않은 비용이었는데요. 날이 너무 추워서 야외로 나가서 놀지 못했던 게 살짝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어린아이가 있다 보니 실내에서 나름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겨서 나쁘지 않았답니다.
리조트 앞쪽에 고깃집도 있으니까 맛있게 고기도 구워 먹고, 친구들 가족과 함께 가서 소주도 한잔 하고, 정말 즐거웠답니다.
저희방은 스파 2인 패키지와 S25 콘도형(23평)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온돌방과 침대방으로 구성된 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덕산 리솜스파캐슬 워터파그 안내도입니다. 엄청 넓어서 야외까지 다 나가서 즐겼다면 더욱 재미가 있었을 듯합니다.
날이 춥다 보니 ㅋㅋ 실내에만 있는데 날이 제법 선선할 때 가시면 더욱 재미가 있을 듯합니다.
여긴 물이 온천수이다 보니 사계절 사람이 진짜 엄청 많더라고요.
덕산 리솜 스플라스 리조트 안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인테리어... 몰랐는데 여기도 호반그룹 계열사였더라고요. 지나다니는 직원들 가슴에 호반마크가 있더라고요.
호반이 대우건설도 인수하고, 계열사가 알게 모르게 엄청 많은 듯...
충청권에 리조트는 천안에 대명... 이제 소벨인가? 그리고 부여에 롯데 , 또 어디 가본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여기가 가장 깔끔하고, 뭐랄까? 시설도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행사장도 엄청 넓고, 다른 곳은 사실 행사장 내부는 가본 적이 없긴 하지만요.
요렇게 한편에 테마 포토존도 있고,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저희도 사진을 제법 찍었답니다. 놓이도 하고^^
오락실을 그냥 지나쳐가지 못하는 꼬맹이들...
오락실도 제법 넓고, 형식만 갖춘 게 아니라 다양한 게임과 놀이가 있어서 놀라긴 했습니다.
여러 편의시설들도 괜찮아서 또 찾아가게 되는 듯합니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 가기로 합의를 봤죠!
이곳에서 숙박을 하시면 숙박기간 동안 스파나 사우나 이용 시 할인을 적용받아요.
그렇게 때문에 패키지로 숙박 및 워터파크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24개월 미만은 워터파크 무료입장 올해는 돈을 내야겠네요^^
그럼 우선 워터파크를 가기 전에 저희가 배정받은 숙소부터 구경해 보겠습니다.
덕산 리솜 스플라스 리조트 1층 비상대피도입니다. 요즘 워낙에 사건 사고가 많으니 혹여라도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이런 것은 한번 숙지를 해두시는 게 좋아요 내가 있는 위치에서 비상구와 소화기의 위치를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욕실입니다. 비데랑 세면대, 샤워실 아래는 온돌방 어른들도 3~4명 자기에 충분하네요. 여기서 꼬맹이 두 명이랑 와이프랑 자고, 저는 혼자 침대에서 잤답니다.^^
여긴 거실... 거실의 TV는 42인치 정도 크기였던 거 같아요. 냉장고랑 밥솥, 기타 뭐 주방기기들은 다 있기 때문에 직접 밥을 해 드셔도 되고, 요즘은 밀키트가 워낙에 잘 되어 있으니 그것을 사 오셔서 식사를 해결하셔도 될 것 같아요.
침대는 퀸사이즈였던 거 같아요. 방은 온돌, 침대 방 1개씩 욕실은 1개입니다.
TV 원 없이 본 날 ^^
없는 게 없습니다. 밥솥도 쿠첸 좋네 ^^ 냉장고에는 용암수 세병이 들어있었답니다.
편의점도 바로 근처니까 음료랑 사서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리조트나 호텔 내에 있는 편의점은 1+1 , 2+1 이런 상품들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술이라던가 이런 것은 미리 사서 오시는 게 조금 더 효율적일 거예요.
요즘은 가격이 올라서 세계 맥주 4캔에 편의점에서 12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서 사시면 16000원 정도 내셔야 하니까 술 좋아하신다면 미리미리 사서 오세요^^
밖에 보이시는 실외 야외 족욕장도 있는데 추워서 객실에서 쳐다만 봤네요.
그러면 이제 덕산 리솜스파캐슬 워터파크 입장을 해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과하고,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무언가 사진만 보아도 노곤노곤 피로가 풀리는듯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저 연기... 따듯함이 묻어나는듯한... 이 느낌... 그런데 또 생각보다 물이 엄청 뜨겁고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우선 점심때라 밥부터 먹고 놀기로 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오랜 기다림 끝에 착석... 1년 전인데 얼굴이 엄청 앳된 모습이네요. 먹을 것도 제법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돈가스랑 떡볶이를 먹었답니다. 저희는... 아주 놀고 싶어서 안달이 난 첫째 표정 봐라 ^^
식사 끝 물놀이 타임... 첫째도 둘째도 물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아주 물에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 하는데...
역시나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둘째는 오빠 수영복 물려받아서 입고 ^^ 귀요미 이렇게 보니 지지밴데... 머시매 같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이쁜 내새꾸들...
완전 얕은 아이들 노는 물놀이장도 있고, 안쪽에 허리높이까지 오는 곳도 있고, 이 안에서만 놀기에도 충분하긴 했습니다.
밖은 너무 춥다. 그래도 나가보고 싶었지만... 꼬맹이가 아주 기겁을 하더라고요.^^ 그래도 안에서 삼촌들과 재미있게 논 우진 군... 아주 졸졸졸 삼촌 뒤를 쫓아다니며 이쁨을 독차지하고 아주^^
설명이 필요 없는 덕산 리솜 리조트 여행 추운 겨울 따듯한 온천물에 몸을 푹~ 담그고 힐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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