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목포 등대식육식당 박나래 소고기 여기 맛있네
친구들과 떠난 목포 여행 맛의 고장 전라도로 온만큼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보니...
가장 최근에 방영된 나 혼자 산다 목포 등대식육식당 박나래 소고기 맛집으로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친구들과 갔는데요.
한 시간이나 웨이팅을 하면서 먹었더니 무언가 기다림 때문인지 더욱 맛있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주변에 목포에 사시는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기는 방송 나가기 전부터 장사가 잘되고 있던 곳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또 고기도 서울서 젤로 좋은 것을 써서 그렇다고 ^^ 아무튼 확실히 맛은 있더라고요. 가격도 보시면 비싼 듯 보이지만 그램수를 보시면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진짜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다섯 명이서 소주도 한잔하고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답니다.
목포 등대식육식당 바로 앞쪽에 성당도 있고, 공터도 있어서 그냥 시멘트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한 시간을 기다렸네요.
날이 서서히 저물어 갈 때 왔는데 정말 어두컴컴할 때 입장했네요.
오후 6시쯤 와서 7시에 먹었으니 ㅋㅋ 기다려서 더욱 배가 고파 맛있었다는 이 집은 전략적 효과인가? ㅋㅋ
여기는 그리고 고기가 다 떨어지면 손님을 추가로 받지 않는다고도 옆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딱 식사 시간에 가시면 기다려야 하니 2시간 전후로 가면 딱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면 아침, 점심을 조금 애매하게 먹어야 하겠네요. 이날 하루는 말이죠^^
살치살을 주문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 헉...
그래서 등심이랑 치마살을 주문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역시나 고깃집 아들내미가 구워줘서 저는 그냥 먹기만 했는데...
친구 소도... 고기 진짜 잘 굽더라고요 ㅋㅋ 기름장에 찍고, 쌈도 싸서 입안에 으음~ 가득 퍼지는 이 고기 맛... 진짜 너무 맛있었네요.
목포는 또 보해 잎새주를 마신다고 해서 또 그것으로 엄청 마셨는데... 참이슬을 도중도중에 섞어서 주시더라고요.
전략인가? ㅋㅋ
내부 인테리어는 그렇게 뭐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오래된? 테이블... 하지만 주변 벽지나 이런 것은 깔끔하고, 그냥 무난한 스타일... 하지만 돌판을 보고 여긴 진짜다 이런 생각을 했죠! 고기판이 돌판...
물은 이렇게 생수를 주시더라고요.
캬~ 돌판... 이거 진짜지...
등심부터... 무언가 질길 것 같았는데... 잘 구워서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 부드럽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술 마시기 전 미역국을 속을 좀 코팅을 해보았네요.
이건 치마살... 소도 진짜 고기 잡굽네... ㅋㅋ 저는 진짜 먹기만 했습니다. 다음에도 소도랑 앉아야지
조금 특이한 점은 김치는 배추김치 볶은 배추김치 두 개를 주더라고요. 바람떡도 반찬으로 나오고 ^^
나 혼자 산다 목포 등대식육식당 진짜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기다림 보람을 절대적으로 느끼는 중...
목포 박나래 소고기로 아주 원래 유명한 곳이 더 유명해져서 웨이팅 시간이 더 길어진듯한 느낌입니다.
쌈에 싸서 먹고, 소금장에도 먹고 진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배도 부르고, 잠도 솔솔 오고, 술기운에 기분도 좋고 , 진짜 너무도 행복한 하루의 마감이었네요.
다섯 명이서 술이랑 해서 30만 원 정도 나왔는데... 고기를 보면 등심이랑 치마살이랑 각각 800그람씩 먹은 거네요.
일반 음식점에 200그람이 1인분 정도니까 8인분 정도 먹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목포 등대식육식당 박나래 소고기 극찬했던 이곳 제가 직접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라고요.입에서 살살 녹는 소주 안주 제격
목포 여행을 떠날 계획이시라면... 요기는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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