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카페 추천 오션뷰 마소마레 여기 분위기 좋아요

• 거제 카페 추천 오션뷰 마소마레 여기 괜찮더라고요. 한번 가보세요.

거제 마소마레는 일운면에 위치한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입니다. 처갓집이 제주도라 항상 카페 한 곳은 갈 때마다 가는데... 이곳은 장인어른께서 오고 가며 보시고, 가보고 싶어서 기억해 둔 곳이라고 해서 한참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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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무언가 엄청 세련되어 보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거제 오션뷰 카페 다들 한번쯤 가보고 싶으셨을 텐데... 제가 한번 ^^ 가보겠습니다.

반려견도 함께 입장이 가능하지만 외부 테이블 이용만 가능하고, 실내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이 불가합니다.

1인 1메뉴는 필수라는 점 알고 계시죠?

1층과 2층 그리고 3층 루프탑이 있었는데... 제가 갔던 날은 루프탑에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더라고요. 

메뉴는 크게 특별하지 않고, 다른 곳들과 비슷해 보였답니다. 하지만 조금 독특한 메뉴들이 보이긴 합니다.

 

웨딩 임페리얼 , 마르코 폴로, 닐 루즈  나중에는 이것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마셔볼게요. 제가 밀크티랑 홍차도 제법 좋아하거든요, 

맛있는 빵도 가득 ... 진짜 코를 어찌나 자극하던지 저녁 안 먹고 빵으로 해결할 뻔했는데요. 빵순이들 조심하셔야 할 듯 쳐다만 봐야지 하다가 몇 개를 집어서 접시에 ㅋㅋ 올려놓을 수도 있어요.

창이 시원시원하게 뚫려있기 때문에 2층에서도 오션뷰가 멋있게 보인답니다. 노을이 질때 가셔도 매우 멋있을 것 같습니다.

야외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밖에 벽으로 담이 쌓여져 있어서 내부의 공간을 볼 수 없어서 건물만 생각하고, 그냥 저 정도 건물이구나 했는데... 야외 테라스가 정말 괜찮아요. 날도 따듯하고, 요즘 같아서는 굳이 실내에 있지 않고, 바로 오션뷰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에서 사진도 찍고, 음료를 마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가 또 포토존이라 우리 둘째 사진을 한장 찍어주었는데... 항상 사진을 찍을 때면 다른 곳을 보는 유전자...

저녁 무렵 불도 들어오니 빛조절만 잘하면 더욱 멋있는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바람도 살랑사랑 불어오고 , 파도도 잔잔하게 출렁이는 모습을 보며 잠시 멍~ 때리기도 좋아요.

불멍에 이어 물멍도 요즘 대세라고 하더라고요. 파멍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저도 와이프를 만나기 전에 남해의 매력을 몰랐었죠! 하지만 거제도를 한 번 두 번 왔다 갔다 하니 진짜 동해 서해 남해 다 가보았는데 남해가 최고인 듯합니다.

 

예전에는 사람들도 잘 몰라서 관광객도 많이 없어서 즐기기도 좋았는데... 요즘은 대전 통영 간 고속도로도 뚫리고, 다들 차도 있고, SNS에서 이곳저곳 장식도 되고 있고, 무엇보다 별에서 온 그대였던가? 박수현과 전지현 씨가 나온 드라마...

그게 방영되고 나서 아마도 제기억이 맞다면 거제도 관광객이 폭증을 했던 거 같습니다.

거제 카페 추천 마소마레 야외 파노라마 샷입니다.

저희는 2층 구석 좌식 테이블로 가서 자리를 잡았답니다. 커피랑 음료랑 해서 주문하고, 우지니는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주문을 하고 여기서 유튜브도 보고 , 충분한 휴식을 취했답니다.

거제 오션뷰 카페 

우리 둘째... 오빠가 하는 것을 쳐다보면 자꾸 못하게 방해작전을 구사하고 있는 중 ^^ 

2층 실내의 모습... 마치 고급 호텔 라운지나 로비 같은 느낌도 물씬 풍깁니다. 

우진 군은... 창문 앞에 누워서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요즘은 전국 어디든 카페들이 워낙에 잘 되어 있어서 가볼 곳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거제도 여행을 왔다면... 여긴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거제 마소마레 일운면 오션뷰가 보이는 카페 여기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