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숲소리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한 이곳에서 신나게 뛰어놀아볼까요?
이곳은 지난 10월 날이 비교적 따듯하면서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가을날에 다녀온 곳이랍니다.
거제도는 비교적 겨울에도 포근하긴 하지만 지금가면 조금 ^^ 춥죠! 따스한 봄이 다가오는 3월쯤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곳은 이렇게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있게 놀이터가 있고, 조금 더 올라가시면 말과 토끼도 있어서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고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올라오는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아이를 제가 안고 ㅋㅋ 올라가는데... 다리에 힘이... ^^ 운동을 미리미리 하셔서 후들후들 떨리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에도 말했듯 이 도토리 모양의 놀이시설은 전국 각지에 공급이 된 것 같습니다.
잘 보니 코스도 비슷한 거 같고, ^^ 옥화 자연휴양림에 있는 것과 똑같아 보입니다^^
거제 숲소리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한 이곳은 입장료가 없답니다.
그래서 가볍게 오시기 너무 좋죠!
그리고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는 입장하셔야 관람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양떼 및 토끼 , 말 등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시려면... 먹이는 돈을 주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가끔 집에서 당근이랑 오이랑 썰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요.
외부에서 가져오는것은 통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채소는 괜찮은지 여부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주차공간이 제법 되긴 하지만 이용객이 많을 경우 갓길 주차까지 해도 모자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오전 중으로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점심 먹고 나면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유입이 되는 거 같더라고요. 2~3번 정도 가보니 말이죠!
거제시 농촌체험 안내 관광 표지판도 있으니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선사해 주시고 싶으시다면 정보를 얻어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초점이 날아갔네요. 사진이 많으니... 이제 뭐 딱히 중요하게 알아두셔야 될 부분은 없으니 사진만 관람을 하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이곳의 방문 시점은 10월입니다.
수국이 필 무렵... 수국 정원도 있으니 봄에 한번 방문하시면 또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벌써부터 지치게 하는 경사면... 언제 올라가냐...
그 앞에서 신나게 웃는 우리 집 꼬맹이... 사진 찍어야 안아준다고 꼬셔서 사진을 찍었죠! 경사를 보자마자 아빠 안아줘라고 바로 말을 하기에... 이왕 안아줄 거 ㅋㅋ 사진이라도 몇 장 더 찍고, 안나 주려고 했죠!!
10월이었지만 24도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복장을 보면 반팔 반바지 차림들이 많으니까 어느 정도 인지 가늠이 되시겠죠? 거제도는 거의 최남단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살짝 썰렁하네? 이 정도의 날씨이긴 합니다.눈도 잘 안 오고 뭐 그런 동내입니다. 온화한 ㅋㅋ 그런 동내 ^^처갓집이 거제도라 뭐... ㅋㅋ 그냥 그렇습니다.
올라가면서 여러 번 휴식을 취하며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곤충 표고버섯 체험장도 있고, 야외 학습장도 보입니다.
계곡물도 흐르고, 잠시 내려놓고, 걸어가라니까 내려놓은 지 1분도 안되어서 다리가 아프다고 난리네요.
옆에 계곡 물도 졸졸졸 흐르고 이 꼬맹이만 안고 걷지 않았다면 눈과 귀 아주 촉촉하게 자연에 대한 뭐랄까? 힐링을 해볼 수 있었는데... 육아는 집에서도 외출을 해서도 너무도 복잡하고, 육체적인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 줍니다.
거제 숲소리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첫 번째 경사면의 관문을 잘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도토리 놀이터... 그래 이제 너의 세상이다 신나게 놀아라~ 아빠는 조금 휴식을 취하자!
하지만 따라다녀야 또 더 즐겁게 노는 꼬맹이 뒤에 숨어 있으면 ㅋㅋ 따라오나 안 오나 아주 찾기 바쁘죠!
무언가 주변에 부모가 있어야 안정감을 찾는 듯... 그래서 잊어버릴 염려가 없죠^^
안 따라가면 우지니 위험하면 어떻게 하려고, 빨리 와라고 말을 하며 저를 혼내기도 한답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미끄럼틀도 아주 씩씩하게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어느덧 하나하나 예전에 못했던 것들을 하면서 성장한 모습이 가끔 울컥할 때가 있네요.
조금 더 성장하면... 저를 필요로 하는 횟수가 더 줄어들겠죠! 슬프네요 갑자기 ㅜㅜ
감옥에도 ^^ 갇혀보고... 자꾸 저보고 들어가라고 해서 이거 참... 여러 번 들어갔네요.
우진 군을 안고 올라온 경사면 보행로... 땀을 뻘뻘... 예전에 여름에 왔다가 진짜 도그 고생을 했죠!
겨드랑이는 무슨 태풍이 불어 친 듯 젖었고, 이마에는 이삿짐을 나른 듯 땀이 ㅜㅜ 여름엔 절대 비추입니다.
장인어른은 요 꼬맹이를 유모차에 끌고 올라가셨죠
놀이터 옆에 자판기가 있기 때문에 땀을 식히며 휴식도 취하고, 시원한 음료까지 드시면서 체력을 회복하시길 ^^ 화장실도 있고, 세면장도 있으니 시원하게 세수도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을 해볼 차례인가요?
우리 안에 다 가두어 놓아서 밖에는 양들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저기까지 성큼성큼 걸어갔답니다.
양도 보이고, 말도 있고, 토끼들까지 있었는데요. 먹이는 이렇게 한 바가지에 2천 원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으니 1~2천 원 정도 더 들고 가세요. 그런데... 저희는 3번 정도 했어요. 그냥 만원 가지고 가시길 ^^
동물 먹이 주려다 저의 주머니는 홀쭉 해졌네요.
사료를 조심조심 들고 가는 꼬맹이...
바가지를 거세게 빼앗아 가니 무서웠는지... 저보고 주라고 하네요. 해보곤 싶지만 겁이 많아서 ㅋㅋ
세 번이나 먹이를 사셔 아이들 배를 채워준 정이 많은 우진 군... 아빠 음료수는 하나 안 사주면서 ^^
가장 만만한 토끼는 자기가 먹이를 준다고 ^^ 나서서 주고 있네요. 그러면서 토끼야 많이 먹어 배고팠지... 나는 맘마 먹었거든 사이좋게 나누어 먹어 ^^ 진짜 어이가 없어서...
치킨띠를 가지고 태어난 우지니는 꼬꼬 앞에서 찰칵~
코스모스도 주변에 이쁘고, 멋있게 피어서 또 여기서도 한 장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귀염둥이... 내가 진짜... 너 때문에 산다.
거제 숲소리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 그렇게 2시간 정도 아주 열정적으로 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려다가 장인어른이 자주 가신다는 물회 집에 가서 시원한 물회 한 사발 먹고, 또 놀러...
진짜 요 꼬맹이 체력이 장난이 아닌 듯 ^^
돈도 안 들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 재미있게 보낼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거제 숲소리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양떼목장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한 이곳 적극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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