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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내리문화공원 팽성 아이와 놀만한 곳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긴 어떨까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1. 10.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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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내리문화공원 팽성 아이와 놀만한 곳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긴 어떨까

올초 봄이 성큼 다가오기전에 다녀온 곳이랍니다. 지난해부터 한번 데려가 보고 싶은 장소중 한 곳이거든요.

이유는... 나무껍질? 같은 재질의 조각들이 놀이터 바닥에 깔려 있어서 넘어져도 쿠션 역할을 해도 다치지 않고, 무언가 촉감놀이 또 주변에 갈대도 있고, 천도 있고, 그냥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가을이면 핑크뮬리도 그네 주변에 이쁘게 주변을 장식하는데... 이게 또 생태계 교란 식물이라고 해서 이제 더 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평택 내리문화공원 팽성 아이와 놀만한 곳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여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킥보드를 타기에도 또 자전거를 타기에도 연을 날려본다거나 잔디밭을 실컷 뛰어다닌다던가 너무 좋았거든요.

포근한 날 찾아간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 팽성 내리문화공원의 종합 안내도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잘 모른다는 게 함정이죠! 주중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주말에는 조금 있으니 시간이 되실 때 잘 체크해서 다녀가 보시길 바랍니다. 돗자리도 하나 챙기셔서 피크닉 기분을 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집에만 갇혀 생활을 하다가 오래간만에 나온 꼬맹이... 신이 나서 그런지 발걸음이 아주 가벼워 보입니다.

이때는 둘째 출산 전이여서 아주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를 할 때였죠^^ 

전담마크가 이때는 가능했는데... 둘째 꼬맹이가 생기다 보니... 저의 전담마크자가 바뀌었네요.

바로 위의 사진에 보시면 이렇게 산책로 옆으로 빈 공간? 갈대가 살짝 보이는 공간이 핑큐뮬리가 있던 공간이랍니다. 지난해에는 피었는데... 올해는... 모르겠네요.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답니다. 이곳 놀이터는 바닥이 처음에 말씀드린 나무껍질 같은 것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신기하기도 하고? 일단 아이들이 만지작 만지작... 아무튼 표현이 안돼요.

요즘 놀이터는 모래도 없고, 푹신 우레탄이었던가요? 그런 재질로 되어 있는데 반해 무언가 조금 더 자연스러운 그런 느낌이랄까요?

가자마자 줄을 잡고 ㅋㅋ 계단을 올라갑니다. 그동안 몸이 간질간질 했나 봅니다. 준비운동도 없이 아주 과격한 플레이를 시작하네요.

바닥이 마치 낙엽이 깔려 있는 듯한 이 느낌 이제 무슨 그림인지 아시겠죠? 놀이터 기구? 들도 목재로 되어 있어서 감성을 추구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또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리조리 아주 다람쥐 맹키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옆으로 좌우로 아주 빠르게 움직이네요.

미끄럼틀도 여러 번 탑승하고, 진짜 아이들에게 소소한 행복...  미끄럼틀 몇 번 ,시소 몇번 , 그네 몇 번...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의 이런 소소한 행복을 우리 어른들이 빼앗아 버렸네요.

암벽등반이라고 해야 하나? 그 정도 까진 아니지만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 줄을 잡고, 경사면 오르기라고 해야 할까요?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잘 올라갑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일정 거리를 떨어트려 따라서 올라가 보았는데... 이제 따라오지 말라네요. 자기도 잘한다고 , 어느덧... 또 성장한 우리 꼬맹이 

이곳의 시소는 이게 지렁이 시소라고 했던가? 양쪽에 타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시소가 아니라 보시면 6군데에 꾸불꾸불 ^^ 꿀렁꿀렁 거리는 시소랍니다. 모두 타야 제기능을 다하는... 그런데... 사람이 없네요... 혼자 몇 번을 움직이더니 다른 곳으로 이동~

티스토리도 편집 기능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이 거참...ㅜㅜ

놀이터에서 어느 정도 놀이를 하고 나서 이제는 킥보드를 타러 출발!! 

천변에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으니 잘 피해서 아이들이 타야 할 거예요. 레이싱을 하듯 빠르게 지나가시는 분들도 가끔 게시게든요. 물론 다 피해서 가시긴 하지만요.

자전거를 타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바닥을 보시면... 작은 바퀴들은 쿵쾅쿵쾅? 꿀렁꿀렁해서 킥보다 타기에는 나쁘네요.

하지만 조금 뒤에 보면 이렇게 타일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서 킥보드를 타기에 나쁘지 않았답니다.

보시면 이곳은 산책로보다는 자전거 전용의 폭이 더 넓답니다.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안전을 위해 이곳에서는 걸어서 이동...

캠핑장은 코로나 때문에 임시 휴장이네요.

위로 조금 걷다 보면 정말 경치가 좋은 곳에 벤치가 있답니다. 잠시 앉아서 천을 보면서 한번 여유를 즐겨보시길... 강이었나? ^^ 찾아보니 안성천이었네요.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안성천을 바라보며 무언가 대화를 하고 있네요.

저랑 함께 온 것은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진짜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아무리 잘해줘도 엄마가 최고네요.

저랑 있어도 저에게 엄마라고 ㅋㅋ 무의적으로 여러 번 부르더라고요. 나는 아빠야라고 하면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응 아빠 ㅋㅋ 니가 누군지는 상관없어 이런 뜻일까요?

진짜 좋네요. 여유... 바쁜 현대인들... 치열한 생존의 삶 속에서... 진짜 너무 빡빡하게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는데... 

시간을 내서 이런 자연이 주는 힐링을 제대로 즐겨 볼 수 있는 날이 빠르게 왔으면 하네요.

이제는 양이 아닌 질적인 부분이 강조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사실 양적인 부분을 더 중시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것도 짚라인이라고 해야 하나? 아이들이 탑승할 수 있는 작은 짚라인 같은 것도 있어서 또 초등학교 무렵의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놀이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하는 김에 며칠 뒤 한 번 더 방문을 해보아야겠네요. 더 추워지기 전에 말이죠!

평택 내리문화공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찾는다면 진짜 신나게 뛰어다니고, 사진도 이쁘게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일 것 같습니다.

한참을 뛰어놀더니 힘이 들어서 잠깐 쉬어야 한다고, 바닥에 철퍼덕 ㅋㅋ 앉아버리네요. 옷에 뭐가 묻는 것을 싫어하는 꼬맹이인데... 어쩐 일이지?^^ 

그리고는 손이 조금 시린 지 ㅋㅋ 감싸네요. 그리고 여기 이쁘다고 저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명령을 하네요 ^^

엄마 바라기 껌딱지 우진 군... 그네도 같이 타고,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고, 아빠 대신 뱃속에 동생에게 이런저런 것도 이야기해주고, 태교도 해주고 , 참으로 착한 오빠네요.^^

평택 내리문화공원 아이와 가볼만한곳  놀만한 곳 찾는다면 여긴 진짜 괜찮을 것 같죠?

실컺 재미나게 놀고,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몽쉘통통 하나 흡입 ^^ 2시간 아주 신나게 놀았다. 

이제 집으로 출발... 다음에 또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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