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점심 맛집 낙지도사 매꼼한 덮밥 물총탕 솥밥 조합 끝내줘

천안 점심 맛집 낙지도사 이곳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한 번쯤 가보셨죠?

이곳은 단순 낙지덮밥만 주는게 아니고 솥밥도 나오고 물총탕도 나오기 때문에 국물도 떠먹고, 속도 풀리고, 또 매콤한 음식이 들어감에 따라 속도 싸하고 ^^ 아주 여러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볼 수 있죠!

 

천안 낙지도사 저도 정말 오래간만에 가보았는데요. 너무 맛있게 잘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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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낙지도사 점심 맛집 비주얼 끝내주죠!! 빨간 낙지의 매콤한 향이 이곳까지 솔솔~ 나는 것 같네요. 

점심 먹을 때가 다가와서 그런지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네요.

천안 백석동 낙지도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찾아보니 행정구역상 봉명동 이더라고요. 백석동과 봉명동 중간에 있기에 뭐... 사실 행정구역이 뭐 중요한가요? 이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다 보니 무슨 동이야 하는 것은 크게 이제 와닿지 않네요^^

아무튼.. 건물의 외관은 7080년대를 생각나게 하는 직사각형 약간 살색 작은 타일이 가득 붙어 있는 ^^ 어디서나 볼 수있는 ... 추억 속의 그런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더욱 정감이 가는거 같아요.

이곳은 조금만 늦으면 점심시간에 앞에 차가 가득... 주차할 곳이 없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오셔야 합니다. 

천안 낙지도사 점심 맛집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입니다. 

가격은 10,900원 이 가격에 낙지덮밥이랑 물총탕이랑 솥밥까지 2명이 가면 와우~ 정말 푸짐하게 잘 먹고 오는 것이죠!

낙지를 좋아해서 가끔 야외로 나가서 먹고 하는데 가격은 비슷하지만 구성은 여기가 가장 뛰어납니다. 

 

역시나 맛도 TOP 안에 들어가고요. 

천안 낙지도사 실내 인테리어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지만 심플하면서 매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의자식 테이블이라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고요. 테이블은 대략 20개~30개 사이인 듯 보이네요.

80~100명 정도의 수용이 가능한 겉으로 보기와 다르게 조금 실내가 넓은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은 10대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일행이 많으시면... 차를 나누어서 오지 하시고, 한차로 오시는 게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보다 회전이 엄청 빠르더라고요. 식사를 하시러 오시는 분들은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저와 같은 30대도 많아 보이고, 40~50대도 제법 많으시더라고요. 30~50개까지 폭넓은 수요층이 있네요.

천안 낙지도사 메뉴판입니다. 덮밥을 주문하시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물총탕이랑 솥밥까지 나오고요.

여기 새우튀김도 일품이라고 하니까 배통이 조금 크시면 사이드로 하나 시켜서 드셔도 될 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계란찜도 나오니까 공깃밥만 하나 시켜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유아의 경우 ^^ 

반찬은 콩나물과 무생채, 저것... 치커리인가? ㅋㅋ 뭔지 모르겠네요. 낙지랑 넣고 그냥 비벼 드시면 됩니다. 

물총탕... 생각보다 칼칼하기 때문에 딱 좋더라고요. 해장이 절로 되는 느낌... 그런데 해장하러 와서 엄청 매운 음식을 먹는다는 게 사실 ㅋㅋ 아이러니하죠! 속을 다 버리기... 그런데 물총탕 한 숟가락 떠먹으니까 소주 생각이 정말 간절하더라고요. 

낮술 생각이 간절... 해장하러 왔다가 반주를 먹고 간다는 그 맛이네요.

맛깔난 비주얼의 낙지 그리고 물총탕의 지글지글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 군침이 절로 도는 비주얼이죠? 그러면 한번 맛 좀 보겠습니다.

솥밥도 나오니까 밥을 덜어내고 그 안에 물을 붓고 나중에 먹는 숭늉? 누룽지는 정말 구수하니 끝내준답니다. 

솥밥을 그릇에 넣고, 낙지와 콩나물, 이름 모를 야채 그리고 무생채까지 넣고, 비비면... 끝...

 

막 비빈 것 같지만 ㅋㅋ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천안 점심 맛집 인정을 안 하고 싶어도 먹다 보면 말이 없어지는...

묵언수행을 절로 하게 되는 맛입니다. 

천안 점심 맛집 찾고 계시다면... 이렇게 삼총사 세트 

물총탕에 낙지덮밥, 솥밥까지 구성이 이렇게 알찬 곳은 사실 많지 않아요. 맛도 있고, 이곳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장사를 했기 때문에 오고 가며 많이들 지나치셨을 텐데요.

 

여기 맛 괜찮아요. 매콤한 음식 특히나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저녁 무렵에는 아버지 반주 삼아 드시기 좋은 물총탕...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