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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야경 벚꽃 구경 산책로 따라 걸어보자

여행 & 축제

by 생각도둑 2023. 4. 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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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첨성대 야경 벚꽃 구경 산책로 따라 걸어보자

지금 경주는 벚꽃축제로 한창일 텐데요. 저는 한주 일찍 이곳에 다녀왔답니다.

아들 생일겸 봄나들이 여행을 2박 3일간 다녀왔는데요. 경주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주변이죠!!

 

경주 첨성대 야경 그리고 벚꽃 또 이 일대에 동궁과 월지 대릉원, 황리단길 등등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하루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이틀간 경주 첨성대 야경도 감상하고, 낮에는 아름다운 벚꽃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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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경주 역사 유적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선덕여왕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첨성대!!

우리는 천문관측기기 이렇게 알고 있지만... 사실 이게 정확히 뭐에 쓰이던 것이지 역사학자들도 확실하게 이거다라고 확정 짓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맨 위에 천문관측용 기기를 따로 부착해서 사용해야 했다는 말도 있고, 제기 맨 위에 제사를 지낼 제물을 올렸던 제단이라는 학설도 있고, 아직 정확하게 무슨 용도로 만들어진지 밝혀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최근 고구려의 수도가 중국 베이징이었다는 이야기가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역사적 사료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데 중국 측에서 은폐 및 폐기시키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역사 관련 정보 수집은 일제 점령기 시절 일본인들의 주도하에 이루어졌고, 기록과 교육등이 모두 그들에게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다시 조사를 해서 재정립하는 게 맞다고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답니다.

 

물론 100% 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이게 학습이라는 게 사실 어렸을 때 배웠던 것을 다시 뒤집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죠! 

믿고 싶은 대로 그리고 배운 대로 믿기 때문에 10명이 있다면 진실과 사실을 말하는 자가 1명 거짓을 말하는 자가 9명이면 거짓이 진실이 되는 게 현대 사회니까요. 

또 ^^ 엉뚱한 길로 빠져들었네요. 역사적 이야기는 여기까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아무튼 경주는 도시 전체가 벚꽃마을이라고 해도 될 만큼 도로변에 벚꽃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경주 첨성대 벚꽃은 말하지 않아도 상당히 유명하죠! 걸으면서 둘러보고 안으로 들어가 첨성대와 계림 그리고 교촌마을까지 둘러보면 월성교를 풍경삼아 너무 멋있는 코스죠!

연 날리는 사람들도 있고, 삼삼오오 모여 잔디밭에 앉아 있는 분들도 있고, 비눗방울도 날리고, 모두들 해맑은 모습이었답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벗고, 산책로를 따라 걷는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이제야 무언가 사람 사는 세상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날도 영상 20도 전후로 매우 따듯했고, 따듯하다 못해 덥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답니다.

아이들도 오래간만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을 해서 그런지 기분이 매우 즐거워 보였답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푸른 하늘 너무도 좋았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걸어서 다리가 아프다는 아들... 그래서 또 안고 다니느라 허리가..^^

비단벌레 전기자동차 한번 탑승을 하려고 했지만... 그냥 한 바퀴만 도는 것이라고 해서 가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걸었답니다. 교촌마을 월성교까지 말이죠!

주변에 옛 건물터와 고분군들이 많아서 걸으면서 천천히 관람해 보았답니다.

천 년 전 신라의 모습을 떠올리며 말이죠!!

수학여행 때 처음 와본 경주 첨성대 이곳에서 찰칵 사진을 찍으며 여행의 흔적을 남겨보았답니다.

몇 년 전 가을에 핑크뮬리가 피었을 때 왔었는데... 그때도 역시나 멋있더라고요. 근 3~4년 만에 다시 방문 한 경주 그때와는 조금 다르게 황리단길도 엄청 커졌네요.

천천히 걷는 즐거움 이게 사실 우리들의 삶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힐링이자 휴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경주에서 천년의 수도 그곳에서 걷는 상상 속의 발걸음^^

개나리도 있고, 모든 게 여유 있고, 평화로워 보이는 경주 새소리와 물소리 그냥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듯했습니다.

둘째가 난리만 치지 않았다면 더욱 몸과 마음에 재충전이 되었을 텐데.. ㅋㅋ 소리 지르고 아주 진상 ^^

오빠 비눗방울도 뺏었어 혼자 날리며 시시덕거리고 웃고,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길이 없는 미스터리 한 둘째

백가지 표정을 가진 우진 군 ^^ 귀요미 3~4년 전 왔던 그 장소에서 다시 사진 찰칵!!

저 멀리 작게 보이는 첨성대

교촌 마을과 월성교까지 지나서 다니 컴백홈... 왔던 길로 되돌아가서 대릉원과 황리단길을 구경하고, 저녁까지 먹고, 다시 경주 첨성대 야경 감상 벚꽃이 불빛과 조화를 이루니 또 다른 매력을 뿜어냅니다.

경주 첨성대 야경 이 역시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어때요? 사진으로 봐서는 사실 감이 안 올 수도 있지만... 직접 보면 진짜 끝내줍니다.

사람의 눈은 정말... 신기한 거 같네요.

이대로 감을 수 있는 카메라가 없다니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핑크빛 조명빨은 받은 첨성대의 모습... 멀리서도 잘 보인답니다.

고분군들도 무언가 운치 있어 보이고, 파노라마 샷으로 찍은 주변의 모습... 어둠 속에서 무언가... 묘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경주

낮에 걷는 즐거움과 밤에 야경을 보며 걷는 행복함 같은 장소도 사계절 그리고 밤과 낮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꼭 밤과 낮 모두 이곳을 거닐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김없이 관광지에서 야간에 판매하는 LED 조명 풍선... 어쩐 일인지 사달라고 안 하더라고요.

하나 사줄까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렇게 즐거운 가족여행 끝... 다음에는 교촌마을로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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