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차박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여기 어때

거제 차박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여기 괜찮아요. 나중에 한번 시간이 되시면... 투어를 가보시길 ^^ 뷰도 좋고,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니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시면서 힐링하기에는 딱입니다.

여긴 장인어른의 아지트였는데... 최근 꽤나 유명해진 모양이에요. 자리가 빠지면 바로바로 다음차가 와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볼일이 있으면 장인어른께서 ^^ 차를 놓고, 시내버스를 타고 오고 가시는 모양입니다.^^ 그 정도로 자리싸움이 치열해질 핫 플레이스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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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차박지 지세포항  수변공원 저희는 9월에 다녀왔고요. 장인어른께서는 지금도 여기에 계시답니다.^^

처갓집은 상동 ... 하지만 여기가 집이 되어 버린 지 오래 ^^ 하나로 마트도 운동삼아 다녀오시고, 식재료랑 사서 여기서 해결하시고, 산책 삼아 수변공원도 걷고, 또 자전거도 다시고, 완전 프리 라이프 중이신 장인어른 ^^

대명리조트도 보이고, 최근 생겼다는 라마다 호텔... 대명은 소노캄인가? 이름이 바뀌었는데 항상 헷갈리네요^^

주변의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그래서 진짜 차박지로 최고인듯...카라반도 있고, 일반 승합차도 있고, 다양하게 와서 거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장소였는데... 지금은 전국에서 캠핑카를 타고 많이들 오시는 모양입니다.

 

많이와도 사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쓰레기 처리들좀 잘했으면 하네요. 저도 장인어른이랑 우리 가족 이렇게 가끔 가면 뒤처리만큼은 깔끔하게 하거든요. 사실 몇몇 사람들이 무단 투기하고, 그래서 정작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다음에 못 가고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지 맙시다.

진짜 여기의 특징은 넓은 공간... 걷기 좋다는 점 그리고 상점들도 가까이에 있고, 화장실도 잘되어 있어요. 조금만 걸어가면... 물회 맛집으로  소문난 초정명가도 있어요. 거기서 한번 드셔 보시길 그리고 돌고래쇼 하는 곳도 있고, 조선해양문화관도 있고, 둘러볼 곳도 많고요. 지세포항에서 아마 외도 가는 배도 있을 거예요. 외도도 한번 다녀오셔도 되고요.

그냥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매력도 남다르답니다.

거제 20코스 산책길도 있기 때문에 약 18km 정도 걸어보실 수도 있고요. 무언가 갖추어진게 없는 듯 보이지만 다 있는 그런 차박지가 아닐까 하네요.

뭐랄까? 시외가 아닌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는 거제 차박지 그래서 더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외할아버지와 산책 중인 둘째... 바다를 보며 무어라 중얼중얼거리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대답해주는 외할아버지 ^^

여수 짓이 아주 업그레이드되어 보는 사람들마다 미소를 짓게 하네요.

개구리도 풀숲에서 발견해서 한참을 구경했네요.

예전에는 개구리나 거미 , 방앗개비 , 소금쟁이 이런 거 흔하게 보았는데... 요즘은 사실 통 보기가 힘들죠^^ 갑자기 추억 회상이야 뭐야...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져서 캠핑카로 피신 ^^ 

지세포항 수변공원 거제 차박지 요기서 힐링을 해보실 분... 쓰레기봉투 챙겨서 한번 오세요.

자리가 있을랑가? ㅋㅋ 모르겠지만요.